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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은 채권 추심..

르노 파업에 대해 생각난 금속노조 간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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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보니 르노 자동차에서도 파업 얘기가 나왔다.

사장입장에선 받아들이지 않고 눈눈이이로 가는거 같다. 

 

이 금속노조분들보면 정말 귀족노조라는 소리가 많다.  연봉도 7천 이상에 오래된 분들은 억대가 넘는다고 알고있고

회사 혜택도 많은걸로 아는데 뭐 저리 재벌탐욕이니 뭔지 모르겠다.  

 

노조의 취지는 좋다. 근데 선이라는게 있는데 그 선을 넘은지 한참된거 같다.

 

본인이 관리했던 채무자중에서도 금속노조 간부가 한명있었다. 

가기전에 정보를보니 어디 소속에 금속노조 간부???  통장내역보니 돈도 잘번다.

하....가기전부터 화가나기 시작한다. 내가 저 연봉 받으면 진짜.....

 

내려가서 만나자마자 얘기한게 그쪽 업계분들은 진짜 돈 많이 받으시는거 모르시냐??  직장인 기준으로 봤을때 그 연봉 평생 못받아보는 사람이 대다수다.  근데 뭐가 그렇게 계속 부족하다가 더줘 더줘하는건지 모르겠다.

 

 

그쪽에서 나온 답은 이거였다.

 

 "  많이 받는거 알아요...근데 제가 간부고 하다보니 앞장서서 요구를 해야해요  저도 양심없는거 압니다. 근데 이 자리왔으면 나도 이 자리 계속 잡아둬야해요 그래야 나도 더 먹고 살죠  그리고 자기들이 하는게 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대다수가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모르기때문에 얼마나 받는지 관심도 없고 자기만 배부르면 된다는 생각때문에 어쩔수 없어요  저 또한 내가 먼저 배불러야하니 이 자리 포기 못하는거고요  "

 

 

진짜 저 얘기 듣고나서 화가 나기보다는 

 

역시 인간이란 똑같구나.....

 

자기 이익을 위해 나아가는거고 그게 사회를 망가뜨리던 말던 관심은 없다. 일단 내가 잘되고봐야한다. 

 

라는 심리인거다. 

 

근데 그 심리가 너무 쌔서 결국 회사 하나가 휘청하게 생겼다. 

 

얼마전 군산 공장에서 일어난 일을 보고 느끼는게 없는건가?? 아직도 우리나라가 옛날 고도성장기 시절로 알고있는건가???

 

결국 그 사람은 변제를 하긴했다.  여기서 쓰긴 좀 그런데 그자리가면 뭔가 잘 되는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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