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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식단

피티 20회를 받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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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웨이트 17년차가 되버렸다. 연차로 보면 나도 어마 어마한 몸이어야할꺼 같지만 실제로는 형편없는 수준이다.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지만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나는 점진적과부하를 한게 없고 그날의 느낌대로 그냥 운동을했던거다.

 

몸 컨디션이 안좋다? 이때는 바로 집에 가고 아 오늘 하기 싫네? 몇개 하고 말고 아 오늘 좀 힘드네 ? 하면 여기까지만 들고 마는게 많았다. 그러다보니 점진적 과부하를 제대로 행할수가 없었고 그걸 깨닫고 나서 시도를 해봤지만 생각만큼 운동이 되지 않았다. 생각보다 빨리 지치는  그런 수준이었다.

 

피티를 받으면서 느낀건 똑같은 운동을 해도 너무 금방 지치고 한게 결국 이런 점진적 과부하를 제대로 안해왔기때문이었다. 그러다보니 근지구력이 터무니 없이 약한 수준....

 

여기서 근지구력에 대한 중요성을 하나 깨달았고

 

두번째로는 생각보다 내가 틀린 자세로 많이 운동을 했던거였다. 

 

같은 방식이어도 마지막 한 포인트때문에 제대로 된 자극을 못느끼거나 아예 못느끼는 수준...

방식을 살짝 바꿔보니 엄청난 자극이 들어오는걸 보고 이래서 피티를 받는구나 느꼈다.

 

그렇게 방식을 바꾸고 운동을 추가해서 해보니.....

 

 

 

 

승모근 중하부가 상당히 발달해버렸다. 아니 사실 예전에는 없던 부분이었는데 저부분이 람보처럼 튀어나오기 시작...

 

물론 저정도는 아니고 살짝 나오고 있는데 예전에 비하면 꽤 발전이 된 수준이다.

 

광배근도 좀더 커졌고 광배근 하부쪽도 예전과 달리 자라난 수준

 

원래 피티 같은거 안받고 받을 생각도 없었는데 그 선생님한테 업라이트 로우 물어보면서 너무 세세하면서도 중요 포인트만 찝어주시는거보고 피티를 난생처음 받아봤는데 만족도는 120%다.

 

선생님은 체지방 어느정도 빼는걸 목표로 잡아보라고 하셨는데....알면서도 참 이 식욕 조절이 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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