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지를 배워봄

 

 

트레이너님이 수업떄마다 나의 문제점을 찾아주시려고 노력하시는데 이번에 제대로 걸린거 같다. 

 

하체 운동시 뭐가 문제일까? 싶어서 이거저거 보셨는데 일단 너무 같은 방법으로만 운동을 한다고 하시는거다. 

 

언제나 와이드 자세로 많이하고 거의 고관절로 받으려고만 한다고 하시는거다. 무게가 적을떄는 괜찮은데 고중량으로 갈때는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고관절로 받긴하되 허벅지가 우선이라고 하셨다.

 

고관절로 받을때 허벅지 눌러보시더니 기본적으로 들어가야할 힘이 잘 안들어가는 느낌이라고 하셨고

 

일단 깊이보다는 허벅지에 자극을 줄수있는 깊이정도로 바꾸자고  진단 내리심

 

그이후 제자리 런지를 해보는데 저걸 못하겠는거다. 그렇다 16년 운동 인생하면서 나는 런지를 안했다. 

 

거의 안했다가 아니라 그냥 안했다. 왜?? 나는 특히 하체 운동들이 자세가 잘 안나오다보니 좀 게을리하고 거의 머신 위주로 땡기긴했는데 런지는 특히 더 자세가 안나오고 무릎만 아파서 더더욱 안했던거다.

 

맨몸 제자리 런지를 하는데 균형을 못잡아서 부르르 떨고 몸은 와리가리하시는거보고 중량이 정체되고 아무리해도 중량안늘고 하체 안늘죠?? 거의 고관절로 잡고 허벅지 개입이 없었고 인대와 건이 지금 못받아주고 있다고 말하셨다.

 

이후 숙제를 내리신게  가슴을 하든 등을 하든 하체를 하든 무슨 운동을 하든지 마무리는 제자리 맨몸 런지로 자세를 잡고 익숙해지라는거였다. 

 

오늘의 솔루션

 

1. 하체 운동시 무조건적인 깊이로  고관절로만 받지말고 허벅지 우선 , 적당한 깊이로 허벅지 타게팅

 

2. 매일 맨몸 런지로 균형과 인대 건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