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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은 채권 추심..

자식이란 카드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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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을 하다보니  유튜브로도 많은 영상을 보게됐는데 그중 존리라는 분이 계시다.

 

그분이 자주 하시는말이 여행가지말아라 커피 마시지 말아라 차 사지 말아라 연금펀드 가입해라 주식을 해라

 

그리고  자식 사교육 시키지 말아라  이다.

 

개인적으로 사교육은 적당히는 필요한거 같다. 그냥 기본적인것만 할줄 안다하면 너무 올인할 필요는 없는거 같다. 

물론 자식이 공부에 재능이 있고 남다른 싹이 보인다면 당연히 능력에 한해서 지원해주는것도 방법이다.

 

하지만....자식이 딱봤을때 공부에 별관심도 없고 재능도 없고 스스로 할 생각도 없고 성적도 별로면 절대로 사교육에 투자하면 안된다.  안될꺼 같다가 아니라 그냥 안된다.

어차피 밑빠진 항아리다. 아무리 부어봤자 자식은 따라갈수도 없고 스트레스만 받을꺼고 부모 입장에선 돈만 버리는짓이다.  그래도 시키면 되지 않을까?? 물론 걔중에 되는놈도 있긴하겠지만 가성비로 따져보면 너무 안좋다.

 

존리 선생 말대로 그 사교육 시킬돈으로 좋은 회사 주식이나 미국ETF나 계속 모아주는게 미래를 위해 현명한거 같다.

30대분들 결혼할때 돈없어서 힘들지 않았는가? 집에서 모든 지원을 해주면 몰라도 집에서 지원이 없던 사람들은 얼마나 힘든가? 직업의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굉장히 고생하고 대출도 많이 받았을것이다. 

 

근데 아이가 학교 입학하기전부터 사교육에 올인하기보다는 저렇게 자산을 모아주며 교육을 시켜주면 막상 돈쓸나이인 30대에 큰힘이 되지 않을까???  

경제적으로 힘든 집에서 공부도 못하는 자식 꾸역 꾸역 이름도 없는 대학 졸업 시키고  자식은 학자금 대출 갚느라 힘들고 바로 취직도 안되고 취직을 한다해도 그거 몇년간 갚고 나면  다시 재시작이다 ㅋㅋㅋ

 

근데 그 대학 간판으로 큰 효과를 봤는가?? 공부를 잘해서 유리한 조건을 받은 사람들은 제외다.

 

얘기가 길어졌는데  본인 신입 사원시절에도 이렇게 자식 교육에 올인한 채무자가 있었다.

송도에 살던사람으로 기억하는데 자식 유학보내고 이거저거 학원 다보내고 하느라 모은돈도 다쓰고 결국 대출까지 받아서 교육시키고 있었다. 나중엔 대출금+자식교육쪽으로 굉장히 힘들어진 기억

 

물어보면 내가 이렇게 자식이 잘되게 만들면 나중에 본인의 노후를 책임져줄것처럼 말하는데....이게 맞는말인지 모르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 같다.  너무 답답해서  없는 살림에 무슨 자식교육에 그리 올인하느냐?  본인 노후부터 준비하는게 맞지 않느냐?  그리고 어떤 직업을 가질지는 몰라도 그냥 단순 직장인이면 본인 앞가림도 힘들텐데 뭘 바라느냐? 이소리했다가  본사쪽 민원들어가서 사과전화를 했었다.

 

결국 그 분은 집 대출을 못갚아서 경매로 넘어갔고 인천 오래된 주택 2층으로 이사를 갔으며 마지막은 연락도 안되서 타사에 채권까지 팔아버렸다. 

 

 

전현무가 한말이다.  저 말한 이후로 무지하게 욕을 처먹었다는데... 저건 (불편한) 팩트다.

자기자신에 대한 고찰도 필요하지만 자기 자식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봐야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4r_GzqEpgrs

 

우스갯 소리지만 이거 맞는말인거 같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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