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추심은 심리 게임이다.
뭐 검색해보면 영업 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절차랑 재산조사 뭐 압류하고 하면 다 받을것처럼 말하시는데
영업하시는입장이라 그런건 이해한다 하지만 생각처럼 그렇게 안된다.
채무자들 대다수가 정신없는 경우가 많거나 기존에는 괜찮았어도 자꾸 쪼여들고 팍팍하게 살다보면 성격이 변한다.
멀쩡한 사람들도 뭔가 나사 빠진 경우가 많아지고 살기 위해 꼼수도 많이 부리고
아니면 재산을 많이 갖고있는데 일부러 안내는 사람도 있거나 자기 명의 재산을 하나 없게 돌려버리거나 하는분도있다.
거기에 나라에선 공추법이나 개인회생같은 무적기가 있기때문에 뭔별짓을 다해도 담보 없이 신용인데 개인회생한다??
못받는다고 봐야한다. 채무조정 이후에 받아봐야 얼마나 회수 되겠는가....
법적인거로 가면된다하는데 법원에서 채권에 대해 안분배당 하면 진짜 충격을 받을수도 있다.
본인 회사에서 저 안분배당해서 제일 적게 받은게 얼마인지 아는가??? 60원이다 60원
법원직원들도 웃으면서 아니...이거 기름값이나 나오겠어요?? ㅎㅎㅎ 이러시는데 어차피 나야 저걸 해결했다는 회사 실적 채우기 용도라서 1원이 나와도 진행했어야한다.
개인문제 경우 민사로 해결하면 된다하는데 민사도 시간이 얼마나 많이 걸리고 그 상대방이 이미 모든 재산을 넘기고 개뿔없다면???? 사업자면 사업자도 와이프로 돌려버리거나 똑똑하고 악의적인 사람이면 직장 소득도 150만원짜리로 설정해버려서 압류조차 못잡히게 한다. 최저 생활비는 압류가 안된다.
본인 명의 재산도 없어 소득은 최저 생활비라 안되... 혹시 몰라서 서류상은 와이프랑 이혼 상태야
그럼 어떻게 할것인가??? 그사람이 고통받는다고?? 아니다 그사람은 그냥 서류상만 이혼일뿐이고 그냥 본인보다 평생 잘먹고 잘산다. 와이프가 재산 다 들고 날라버리면?? 그거는 그 사람 문제지 거기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럼 대체 어떻게 돈을 받아야한단 말인가??
개인적으로 볼때는 심리게임이라 평소 그 사람하고 어떻게 지내는가가 크다.
예전 이상민기억하는가?? 채무자가 왜 이상민한테 살갑게 굴고 챙겨주고 하겠는가? 이뻐서 ? 친해서??
아니다 계속 저런 유대 관계를 쌓아두고 만들어둬야 혹시 모를 개인회생을 최대한 안하게 하려는것과 돈이 생기면본인에게 먼저 줄수 있게끔 하는게 더 크다.
아니?? 무슨 유대 관계로 돈을 주고 말고 개인회생을 하고 말고해요!!!!
ㄴㄴ 본인이 생각해봐라 10명의 채권자가 있는데 9명은 본인한테 욕하고 협박하고 말 진짜 기분나쁘게하고 방문 오는것도 가족들 있을떄만 하는데 1명은 말도 예쁘게 하고 배려해주는거 같고 방문 불편하지 않게 1층에서 보거나 다른곳에서 따로 보거나 이렇게 하면 누구한테 먼저 돈을 주겠는가??? 사람새끼면 당연히 그 소수의 한명한테 준다.
이런걸 노려야한다. 예전처럼 윽박지르고 욕하고 협박해서 받아낼수있는 시대가 아니라는거다.
그렇게하면 걸려들어가는것도 있고 채권자 입장에선 약점만 노출하는꼴이다. (물론 아직도 저러는곳이 있다)
돈받기 정말 쉽지 않다. 인터넷이나 블로그 그외 유튜브에 나온것처럼 흥!!! 압류하면됨 ㅅㄱ 흥!!! 우편물 보낼꺼야!!! 내용증명 보낼꺼야!!!!
이런 많은 정보를 인터넷으로 얻었다면 돈때먹는 방법도 인터넷으로 충분히 알수있다는거다.
참고로 채권추심 경력있는 사람들은 대출이 잘 안나온다. 왜?? 수백가지 돈때먹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알고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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