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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스토리

친추를 잘 안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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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서 간간히 게임하다보면 친추가 오거나 블로그를 통해서 친추를 요청하시는분들이 계십니다.

 

예전에는 거의다 받아줬는데 언젠가부터 안받아주게되는 계기가 있었는데 이상하게 이 게임은 이상한분들이 많다는겁니다.

 

제가 글을 이렇게 썼다고 해서 극상위 초고수 라인에 서있을꺼라는 상상을 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기본적인거는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게임도 거의 안하고 심지어 한창때도 게임보다는 오락실내에 사람들과 얘기하는걸 더 좋아했던 사람이라 연습이란거 자체를 거의 안하고 게으른 사람입니다.

 

그나마 조금 알게된것도 지인들은 초고수 라인들이 있다보니 그들이 뱉어주는 팁으로 먹고 살았을뿐입니다.

하지만 연습 자체를 게을리하니 내께 되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구요

 

7와서 조금 열심히 하다보니 예전과 다르게 실력 향상이 되기 시작하며 스팀 친추를 받기 시작합니다.

 

근데 받아오면서 느낀게 정상인이 참 없어요

 

철갤에서도 플매를 구해서 해봤는데 게임이 주목적인거보다는 저를 갖고 놀려고 하시는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본캐는 분명 황금단일텐데 계급 자체는 빨강단정도에서 못하는척 뉴비인척 하는분들이 있습니다.

 

내가 게임을 잘 안해서 그런가?? 했는데 그냥 잘하시는분이었습니다. 얘기를 해봐도 못하는척 입문자인척 하지만 그렇지 않았죠 

 

나중에는 조롱섞인 말이 있다보니 친삭을 하고 그때부터는 친추를 거의 안받고 있습니다. 

 

게임내에서 친추 받는 경우는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누가봐도 서로간의 매너를 지키고 재미있게 플레이한 경우...

 

이거 말고는 없어요

 

상대가 농락했다고 그 상대를 이기기 위해 노력을 하거나 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나이 많은 아저씨다보니 별의미없는걸 알고 그냥 그러려니할뿐입니다.  지금 저는 게임보다 다른쪽에 노력을 더 해야하는 위치니깐요 

 

하지만 그래도 블로그를 통해서 글을 잘 읽고 계신분들이 있는거 같아서 팁글이나 마인드에 대한 글은 계속 써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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