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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스토리

자신의 버릇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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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르쳐드리는분이 다른분과 한 게임의 영상을 보여주시는데 문제점이 바로 보였다.

 

예전에 풍신류하실때도 버릇이 맞고 횡초 or 압박당하면 묻지마 횡초 

 

이런거였는데 이번에도 여전히 나오셨다.

 

맞고 누르기 덕분에 기본 공방 싸움을 잘가져가다가 한방에 역전...빅데미지를 상대에게 많이 허용해주셨다.

 

물론 철권뿐만 아니라 모든 격투게임에는 정답이란 없다.  심리전일뿐이라 맞고 절대 누르지 말라는건 나의 행동에 있어서 단조롭게 만들기에 생각을 스스로 가둬버릴수가 있다.

 

하지만 이건 비율의 문제고 상대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다르게 움직여줘야한다.  히트후 절판을 자주 깔아두는 상대에게는 되도록 안누르는게 좋은거고 이득후 절판대신 이지를 자주 거는 상대에겐 우리는 눌러줘야한다.

 

하지만 상대한 분은 절판과 오다 맞아라를 자주하시는분이라. 맞고 누르기보다는 철저하게 프레임 싸움으로 가야할분이었다. 오다 맞아라 역시 거리 조절이 생명이라 오다맞아라 기술을 헛친순간 내가 역공을 가해줘야하는데 거리조절 역시 덜 되셨다.  물론 이게 쉽진 않다. 하지만 적정 수준에 올라오면 이건 해줘야하는 스킬이다.

 

그래서 올라갈수록 어렵다고 하는거다. 정말 서로간의 미세한 부분에서 판가름이 날수도 있기에 이 구간부터는 포기하고 즐겜을 가느냐...아니면 더 노력을 하느냐의 차이가 있다.

 

결론은 더더욱 잘해지고 싶다면 자신의 버릇을 파악해야한다는거다. 물론 자신의 버릇을 완전 없앨수는 없다. 우리는 어차피 무릎도 아니고 로하이도 아니기때문에 무조건 버릇이 있다. 다만 파해를 당하면  바꿀줄을 알아야 지금보다 한단계 더 올라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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