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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잡썰

예거 마이스터 , 예거밤 첫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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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놈의 예거가 뭔지  너무 궁금했다. 본인은 그냥 사슴 술이라고 불렀었는데 한번도 마신적이 없었으나 인터넷에서는 너도 나도 먹고 좋다고 하고  클럽 사진을 보면 저게 공식술이라고 할정도로 사진마다 있던 술이었다.

 

그래서 이번 캠핑 가는 기회에 마셔봤고 솔직히 좀 기대를 하긴했었다.

 

첫잔은 스트레이트   두번째는 예거밤이라고 하는 예거랑 핫식스를 섞어서 먹어봤다. 

 

첫잔 스트레이트...............그리고 느낀점.....

 

" 씨발 "     눈쌀이 찌푸려지면서 저 단어가 먼저 내 입밖으로 나왔다. 

 

진짜 이게 무슨 술인가 싶을정도로 그냥 약같은 맛이었고 그것도 존나 옛날 약맛????  굳이 따지자면 어릴때 시럽용 해열제 먹는 맛인데 그거조차도 뒤지게 맛없게 만든 그런 해열제???  글쓰기전에 찾아보니 무슨 계피에 뭐에 그런 향 강한것들만 첨가한건데 이게 좋은 향이 절대 아니다. 

 

그냥 뭐랄까 독한 풀냄새?? 라고 표현을 해야 맞는건가??? 여하튼 첫인상 진짜 너무 개쉣 최악이었다. 

 

내 생애 마셔본 술중에 이게 가장 맛없다고 자신할수 있다.

 

그리고 예거밤을 마셔봤는데  이거는 조금 낫긴했다.  확실히 핫식스덕분인지 예거 특유의 뭣같은 향과 끝맛을 어느정도는 상쇄시켜주긴했으나  그냥 어느정도일뿐 여전히 남아있다. 

 

그리고 여전히 내 눈쌀은 찌푸려지면서 으...........야 니들이나 마셔... 난 이건 도저히 못먹겠다 하고 맥주나 마셨다.

 

 

여하튼 예거 후기

 

개노맛 존노맛 개맛없는 풀냄새 기분나쁜 끝맛  예거든 예거밤이든 예거 섹시스타가 오든 두번다시는 안마실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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