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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태그 1할때 A라는 형이 있었다. 정말 안타깝게 버거씨 병에 걸려서 발가락 약간 잘라냈던 형이었는데
이 형이 처음에는 게임을 못했다가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정도 실력이 올라온 그런 사람이었다.
이 형이 모네임드랑 비슷하게 실력이 올라와서 곧잘 이기기도 했었다.
근데 꼭 이길때마다 모네임드는 꼭 소리 벅벅 질러가면서 저 새끼 내 약점만 노린다고!!! 이런식으로 소리 질러댔다.
본인은 이런 분위기가 너무 싫었다. 다들 실력 올려서 배틀할때 저런게 나오면 몰라도 같은 팀원끼리 저런 식으로 나가는게 이해 안됐고 서로간의 피드백이 있어야 더 실력이 오르지 않을까?? 이거 하나랑 그냥 게임인데 굳이 저렇게 화낼필요있을까?? 이 두가지 생각이었을뿐이다.
분위기가 너무 싸해져서 A형한테 그냥 내가 돈 줄테니 지고 나오라고 말해도 이 형도 존심이 있어서
" 내가 왜?? 그리고 니가 왜 돈을 줘 됐어 ㅋㅋㅋㅋ 그냥 끝까지 간다 욕을 하든 말든 "
이런식이었다.
여하튼 같은 팀원한테도 이런식의 스트레스를 주던분....
나중엔 그 A형이 어떻게 됐는진 모르겠다. 알아서 잘살고 있긴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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