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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은 채권 추심..

개인회생 및 신용회복 할때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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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 신용회복 , 파산은 국가제도기 때문에 본인 상황이 어렵다면 진행하는게 맞다.

하지만 채권자 입장에선 달갑지 않고 손해가 있기때문에 사건 번호 나오기전에 어떻게든 쪼아서 받아내려는게 있으나

 

사실 저걸 생각하고 진행하는 사람이 무슨 돈이 있을까??? 아주 간혹 교묘하게 재산은닉한후 진행하는 사람들은 예외로 두자

 

저걸 진행하는 사람들은 이제 추심 전화가 너무 지겨울것이다. 매번 똑같은 얘기 똑같은 방문  본인 사정이 너무 어렵고 나오는 수입은 너무 뻔한데 아무리 말해도 어떻게 방법은 없고.....좀 세게 추심들어오고 불법적인 방법인거 같지만 그래도 본인이 쓴돈이고 본인이 잘못해서 발생된 상황이고 하니 미안해서 그냥 참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지금 상황이 너무 어렵고 하니 진행을 하는거고 그 진행을 순조롭고 매끄럽게 하고 싶을뿐이다.

 

법무사나 변호사를 통해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변호사의 경우 법률대리인 자격이 주어지니 선임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추심 들어가기 어려워진다. 

 

이점을 명심하자  

 

법무사는 대리인 자격이 없어서 선임했다는거 자체만으로 추심이 안들어올수는 없다. 

그래서 그런지 법무사에서 진행할때는  이상하게 꼭 채권자 전화를 잘 받지 말고 받는다해도 사건 진행한다는 말은 하지말아라 라고 시키는 경우가 많다.

 

아마 진행한다하면 추심이 빡세게 들어오고 달달 볶을까봐 그러는거 같은데  사실 그냥 말하는게 더 낫다.

 

 

최근 추심의 방향도 많이 달라지며 예전과 다르게 저런 공추법(공정한 채권추심법)에도 민감해지는 상황이다보니 채권자들 입장에서도 몸을 많이 사리는 편이다. 물론 예전처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예전에는 10에 9명이 쌨다면 지금은 10에 2명정도만 쌘정도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전화로 사실대로 말해야한다.  

 

지금 상황이 이래 이래서 노력을 했으나 도저히 안될꺼 같아서 개인회생 진행중이다. 상담 받았고 선금을 냈으며 언제쯤 나온다고 한다. 잔금은 언제까지 다 치룰 예정이다. 당사에 변제하고 싶었으나 도저히 안되고 시간이 지나봐야 계속 의미없이 똑같은 장기 연체로 될꺼 같아서 이렇게 진행하는거다. 양해 부탁드린다.   물론 그 사이에 오는 전화나 방문은 다 이해하고  가족들이 있으니 방문전에는 미리 연락 달라 그러면 집 근처나 회사 근처에서 만나뵙도록하겠다. 개인문자 전송은 최근에 안되는걸로 알지만 본인이 문제 제기 안할테니 방문전에는 개인문자 주셔도 된다. 

 

 

대략 이런식으로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반응이 둘중 하나다

 

 

1. 네 알겠습니다. 그럼 사건 진행전까지 형식적인 통화나 방문은 있을수 있습니다. 

 

2.뭐 개인회생하는게 대수에요? 그래서 사건번호 나왔어요?? 지금 제가 추심해도 문제 없는거 아시죠???

 

 

 

이런식인데 1번이면 그냥 그대로 편하게 들어주면 되는거고  2번의 경우는 해당 회사에서 오는 통화는 전부 녹취를 잊지말고 기관에 민원넣으면된다 (ex.시청)

 

 

민원 넣는거 자체만으로 해당 회사로 연락이 가서 메이저 회사의 경우 해당 직원은 불이익이 생기게 되고 

메이저든 마이너든 민원 들어간거 자체로 전화나 방문등  추심의 강도가 상당히 약해질꺼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민원을 넣으라는게 아니다.

 

협상을 먼저한후 2번 처럼 나올때 하라는거다. 성향 좋은 직원들도 있는데 굳이 본인 잠깐 편하자고 그런분들까지 괴롭히면 안된다.

 

 

다들 국가제도 도움을 받을때 조금이라도 도움될수있게 전직 추심 직원으로써 글을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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