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남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수된지 한달.. 어쩌다보니 잘다니고 인정받던 직장에서 퇴사를 한지 한달이 조금더 넘었다. 그간 변한건 게을러진거뿐인거 같다. 나는 직장을 그만두면 평소보다 훨씬 강도 높은 운동을 할줄 알았으나 전혀 그런것도 아니고 별차이가 없었다. 그냥 내 정신력 차이였던거 같다. 강하게 할 사람이면 애초에 강하게 했었다. 물론 안하는 사람은 시간이 많아져도 안할꺼다. 아침 기상 시간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평소에는 5시30분 6시에 기상했는데 요즘에는 11시 기상이 기본이 된거 같다. 예전에 얼음공장이 말했던 직장이 나에게 주는건 월급뿐만 아니라 하루일과라고했는데 다시 공감이 된다. 딱히 누구의 간섭이 없으니 하루종일 이러고 있는거 같다. 이 글을 쓰면서도 곰곰히 생각하고 있다.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나이는 엄청 처먹었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