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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잡썰

인스타그램을 너무 믿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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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본인이 좋아하는 김연아 인스타그램

 

 

SNS는 인생의 낭비라고 했던 퍼거슨 감독의 말이 생각난다. 

 

본인 역시 마찬가지의 생각이다.  소통을 하고 자기 근황을 전하며 지인들 근황이 궁금하다. 그리고 연락이 끊겼던 지인들을 그걸로 통해 만나고 그 안에서의 비지니스가 이루어진다.  이런 취지만 보면 아주 좋은곳이다.

 

하지만 본인이 얘기하고 싶은건  인스타그램에 나와있는 근황만 보고 누구는 잘나가니  잘살고 있니 이러며 자기 비난이나 인생을 깎아먹지말라고 하고 싶다.

 

본인은 수년간 채권추심 일을하면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다.  이름만 대면 전국민 모두가 아는 연예인 , 운동 선수 , 금융권의 누구   아주 유명한 유튜버 등   

전국민들이 다 부러워하는 그들의 삶을 적당히 알고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의 인생속에 밝은 빛만 있을수는 없듯이 어두운 부분도 존재한다는걸 잊고 살고 있다.

 

저런 사람들  인스타에서 잘난보이는 사람들도  어두운 부분이 전부 있으나  인스타기에  그런 부분은 전달하지 않는것뿐이다. 

 

공추법 정확히 갖춰지기전에 본인은 채무자들의 sns도 많이 봤다. 

대부분 저런 자랑식의 사진을 올려두는 장소를 보면 어느정도 행동 반경을 알수도 있기때문이다. 

 

근데 다들 하나 같이 진짜 너무 잘사는 모습만 올린다. 당장 입금할 돈 만원도 없어서 허덕이는 상황에 말이다.

그돈은?? 대부분 우리같은 금융권에서 빌린돈으로 펑펑 쓰면서 화려한 모습만 올리는거다.

 

본인은 저런 사람들을 너무 너무 너무 많이 봤기에 인스타그램 사진은 전혀 믿지 않는다. 

주위 동생들이 누구는 잘살고 있고 너무 부럽다 이러면  얘기해준다.

 

" 모두가 그러진 않아도  구라가 대부분이야  너무 믿지말고  돈 열심히 모으고 어떻게 굴릴지 어떤 자산 살지 맨날 고민해 "

 

 

그러니 다들 지인들이 잘나간다고 부러워하지도 말고 배 아파하지도 말고  자기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길 바란다.

남 인생이랑 비교하면 정말 한도 끝도 없고 저걸 토대로 발전하는 삶이면 몰라도 대부분이 자기 인생을 갉아먹는 쪽으로 빠져버린다....화려해보이지만 뒷편에선  갚아야할 대출금이 산더미인것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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