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탄산음료 매니아다.
하지만 설탕이 너무 많고 자주 마시면 확실히 몸에 살이 붙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언젠가부터 코카콜라 제로만 먹어왔다. 탄산수도 자주 마셨는데 뭔가 아쉬운 느낌도 많이 들고 음료수라는 느낌이 별로 안들어서 계속 제로 아니면 나랑드 ...그것도 아니면 노브랜드에서 파는 천원짜리 제로 탄산 음료를 자주 마셨는데 이번에 펩시 제로가 출시했다는 소리에 구입해봤다.
355ml 짜리인데 우리가 평소 먹던 캔콜라보다 조금 더 길고 살짝 옆으로 더 퍼졌다. 둔한 사람이라도 확실히 더 큰거를 알수가 있다.
맛은 그냥 펩시 맛에 라임 아주 약간 향나는 정도???
코카콜라랑 펩시랑 비교하자면 코카쪽이 탄산이 확실히 쌔고 펩시는 탄산이 약하나 단맛이 좀더 강한 느낌이다.
개인적인 취향으론 코카콜라가 맞지만 계속 펩시로 갈 생각을 하고있다.
이유는...
가격차이를 무시할순 없다 ㅋㅋㅋ 솔직히 제로 콜라는 많이 비싼 느낌이 든다. 일반 설탕콜라랑 마트에서 비교해봐도 훨씬 비싸다. 그 안에 단맛을 대신하는 수크랄로스가 설탕보다 비싼건가??
여하튼 맛을 비교해보면 취향의 차이가 분명 있긴하다. 평소 코카를 좋아신분이면 코카콜라 제로가 분명히 맞을꺼고 평소 펩시를 좋아하신분이면 분명 펩시가 맞을꺼다.
그외에 하나 더 차이가 있다면 코카제로는 확실히 일반 설탕 콜라랑 차이가 있게 맛이 다르다. 특히 끝맛이 다르다는건 탄산 음료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분명히 차이점을 느낄수 있다. 뭔가 끝맛이 밍밍한?? 그런 느낌
근데 펩시는 그냥 설탕 펩시랑 큰차이가 없는 느낌이다. 일반화 오류의 끝판왕인 본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뇌피셜의 느낌으론 라임향이 그 끝맛을 잡아주는 ?? 느낌인거 같다. 뜬금없이 저 라임향을 왜 넣었을까?? 하는 의문이 나도 들고 다른분들도 들수 있다. 왜 하필?? 라임??? 왜?? 근데 마시고 끝맛에서 인공감미료 특유의 맛을 없애는 기분이 들었다.
근거는 없고 순수 내 혓바닥의 느낌이다.
본인은 코카 스타일이지만 이게 더 싸서 이걸로 당분간 나가볼까 생각한다. 이게 질리면 탄산수나 다시 코카로 가겠지
여러분도 한번쯤은 맛보셔도 나쁘진 않을꺼 같다. 그냥 딱 펩시 느낌 (탄산 약하고 단맛이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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