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www.ytn.co.kr/_ln/0103_202104070508161697
참 안타까운 일이다. 게임하다 만난 사람을 집요하게 스토킹하다 결국 가족의 비극을 만들어버렸다.
호감있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했으나 거절당했을때의 심정을 이해한다. 나도 그랬고 다른 사람들도 그랬을꺼니깐...
다만 해결방법이 너무 잘못돼버렸다. 대체 어쩌다가 저런 행동을 하게됐을까?
저런일을 하기전에 자신의 미래같은건 한번도 생각을 안해봤던걸까??
하지만 저 피시방 사장님의 얘기를 들어보면 만나서는 안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
자신에게 잘대해주고 챙겨준 고마운 사람에게 역으로 저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만나서는 안된다.
직장내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매우 힘들겠지만 사적으로는 절대 만나면 안된다.
본인은 사람들을 판단할때 먼저 밥을 산다.
가격이 비싸든 싸든 일단 내가 먼저 돈을 내는 편이다. 왜?? 내가 이 행동을 함으로써 고마움은 아는 사람이면 최소한 싸구려 커피나 아니면 편의점에서 최소한의 캔커피라도 산다.
물질적인거로 사람을 판단한다 할수도 있겠지만 나의 저런 행동이 그 사람에 대한 어느정도의 심리 판단이 가능하기에 하는거다.
물론 예외는 다 있다. 내가 먼저 그 사람을 불렀을때는 웬만하면 내가 많이 낸다. 그사람의 시간을 내가 뺏은거라 생각하기에 내가 할수있는 최소한의 행동인거다.
그래서 저 살인자의 행동은 이미 글러먹은 사람이었다는거다. 일만 성실하게 한다고 다가 아니다. 성실하게 하는건 아주 당연한거고 인간 대 인간이면 서로 갖추어야할 예의라는게 있다.
근데 사회 생활을 해보다보면 세상 별 사람들이 많다. 내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행동들이 사실 당연한게 아니었고 나의 수준에 맞는 사람들을 내가 알게모르게 만나고있던거다. 생각해봐라 본인이 평범하고 착한 마음씨의 소유자라면 학창시절 양아치 같은 친구들이랑 어울릴수있을까?? 서로 답답해서 어울릴수가 없다.
근데 사회에 나와서 이런 저런 사람을 만나보다보면 정말 깜짝 놀라게 된다. 본인은 공익 출신이라 훈련소밖에 안가봐서 잘은 모르겠으나 훈련소때만 생각해봐도 진짜 혀를 내두를 정도의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심한 말로는 이런 사람하고 동시대에 살고있다고??? 라는 생각까지 들어버린다.
그래서 사람을 가려사귀어야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저런 사람을 무시하고 배척하라는게 아니고 우연찮게 만나거나 공식자리에서 만나게되면 누구에게나 형식적으로 대할수있는 수준으로만 대해주고 절대 사적인 만남이나 시간을 내지 말라는거다.
지적수준에 대해서도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실제로 있긴하다.
분명 멀쩡하고 얘기도 잘하는데....뭔가 대화를 나누다보면 뭔가 이상한 사람들...
이런 사람들도 어느정도 조심하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사람 차별이라고 말할수 있지만 개인의 안전이 우선 아닌가..
이번 사건은 정말 너무 안타깝다. 피해자는 저런 사람인줄 알고 연락했을까?? 모르고 연락했을거 같아서 더더욱 안타깝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은 위에 적어둔걸 토대로 어느정도 거름망을 형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티는 내시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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