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저런 잡썰

약간의 피드백으로 시청자분이 강해지셨다

반응형

 

드라가 주캐이신분이 있는데 연깍을 아끼고 연깍을 써도 공식처럼 쓰시는분이 있었다.

 

처음 만나서 게임할때마다 원잽 - 왼어퍼 - 연깍  거의 이렇게 연깍을 쓰시는분이었다. 

 

딱히 피드백을 하는 방송도 아니고 그럴만한 실력도 안되는데 뭔가 아쉬워서 연깍의 빈도수를 더 높이고 막히거나 흘려지면 내 타이밍이 읽혔다는거니 그럴때는 타이밍을 바꾸시면 된다고 했다.

 

예를 들어 지금 원잽 왼어퍼 연깍 이라면 원잽 왼어퍼 횡신 연깍 이런식으로 움직임 한번을 추가시키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움찔 연깍도 있고 연속 연깍도 있고 연깍외에 다른 하단도 쓰셔야하는 이유도 다들 프레임이 다르다보니 

 

상대를 더 햇갈리게 할수 있다고 해드렸다.

 

그 이후는??? 사람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드라도 굉장히 소극적인 스타일이셨는데 상당히 공격적인 스타일로 변경 되셨다.

 

물론 그 이후에 나는 헤이하치로 앞무릎을 쓰면서 계속적인 공격을 할경우 이런 카운터기에 터질수 있다는걸 다시 보여드리고 템포 조절에 대해서도 설명해드림 

 

연깍이후 좀더 안정적으로 가는 방법 백대쉬를 쓰는 이유 , 상대와의 거리조절이 필요한 이유 , 최적의 거리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실제로 다른분들이랑 하면서 이런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최적의 거리를 잡아둬야 상대의 기술을 피하고 나는 바로 어퍼로 띄울수가 있다. 이 거리를 유지하셔야한다. 당장은 힘들어도 머리속에 인지만 하시고 천천히 연습하시면 누구라도 가능하다. 

 

이런 딜캐를 당한 상대는  조심스러워지는데 그때 다시 연깍 심리로 가는거다. 연깍을 치면서 카운터를 노리는 움직임이나 모습이 보이면 다시 피하고 어퍼 준비를 해야한다. 

 

물론 말로는 매우쉽고 상대적인 게임이기에 나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들이랑 할경우 통하긴 어렵겠지만 꾸준히 하신다면 지금의 나보다는 훨씬 강해질꺼라 말씀해드렸다. 

 

그리고 그걸 계속 따라하고 계심 ㄷㄷㄷㄷ

728x90
반응형

'이런저런 잡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크소울3 입문기  (1) 2023.12.03
차를 팔았다.  (0) 2023.11.29
1을 알려주면 1만 하는 신입은 어떠냐?  (0) 2023.11.19
오랜만에 일본 여행 다녀옴  (1) 2023.11.18
엘든링...좌절을 맛보다  (0) 202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