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을 알려주면 1만 하는 신입은 어떠냐?

라고 떠서 봤고 개인적인 생각을 써봄

언젠가부터 우리는 무슨 교육을 받았는지 모르겠으나 사람들에게 굉장히 빠른 눈치와 좋은 센스를 갖추길 원했다.

물론 이게 다 갖춰지면 아주 좋다. 에이스 직원이다.

나 역시 어릴때는 그렇게 생각했다.

'아니?? 하나를 알려주면 둘은 해야하는거 아니야??? '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며 직원들을 관리해야하는 관리자 입장에서 정말 수많은 신입들을 가르쳐본 결과

사람들이 원하는 저런 가르쳐주면 둘을 알고 센스있는 직원들은

전설의 슈퍼사이어인급으로 정말 정말 드물다는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을 알려주면 1만 한다. 그리고 그게 당연한거다. 그게 첫 사회 생활일수록 더더욱 그렇다.

왜 그럴까?? 기본배경이 없기때문이다.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조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알지도 못하는데 무슨 센스를 발휘하고 어떻게 더 스스로 알수가 있을까??

해결법은 시간이다.

무언가를 잘하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시간 투자를 많이해야한다.

바른 방법으로 방향을 설정한 이후에는 시간이 흐르면 누구라도 잘해질수가 있다.

신입들한테 대단한걸 시킬꺼 같은가? 복잡한걸 시킬꺼 같은가?? 좀 올라간다고 관리자가 된다고 회사의 중요한 일을 줄꺼라 생각하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가장 중요한 일은 임원라인들이 한다.

그럼 우리는?? 아주 간단하고 단순 반복하는 일이 주어진다. 단순반복이란게 뭔가? 결국 연습의 문제가 연습은 뭔가? 결국 시간투자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달린거다.

여기서 선임들이 해줄일은 이 사람이 방향설정이 올바른곳으로 갈수있게 계속 방향 수정만 해주면되는거다. 그외에는 모든게 시간이 해결해준다.

간혹 폐급들이 있긴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다룰때는 나는 정말 아주 기초적이고 손많이가는 일만 시키고 더이상의 발전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

신입들에게 좀더 관대해졌으면 좋겠다. 어차피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고 닥달한다고 바로 되는것도 아니다.

그리고 신입들은 저렇게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좀더 익숙해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

개인방송 트위치

728x90

혼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