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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내 운동만 죽도록 하다보니 남들에게 별관심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운동의 강도를 좀 많이 내려두고 주위를 좀 둘러보는데 불륜이 생각보다 많아보인다.
분명 둘다 유부남 유부녀인거 알고 있는데 너무 분위기가 좋게 얘기하며 서로 뭔가를 주고 받고 갑자기 서로의 운동 지도를 해주는데 굳이??? 이런 터치를??? 싶은것들도 보이고
유부남 직원도 굳이 여자 회원하고 피티를 제외하고 개인운동때도 같이 운동을 해주거나 끝도 없이 얘기를하는데
그 장면 역시 너무 야릇한 분위기가 나온다.
흔히 말해 우리 어릴때 술집가면 오늘 간다? 하는 삘이 나는 테이블이 있지 않았던가?? 딱 그런 느낌이었다.
남편이랑 왔던 여자회원도 갑자기 혼자오는 비중이 늘어나며 여기저기 말시키고 다니더니 A라는 남자 회원이랑 수없이 얘기하며 뭔가 전화번호도 주고받는 분위기....
그 이후에는 A가 운동하는곳 옆이나 뒤에서 그 유부녀가 팔운동이나 노골적인 엉덩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 ㅋㅋㅋㅋ
예전에는 너도 나도 다 회원복만 입었던 시절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레깅스가 유행하더니 너도 나도 레깅스로 통일...
남자들도 운동 좀 한다 싶은 사람들은 가슴 다 파이는 나시 입고 다니는데 이게 아무래도 서로간에 신호가 됐나보다....
요즘엔 이런게 너무 재미있어서 내 운동보다 주위를 더 살피는 버릇이 생기기 시작...
언제 한번 남편이나 와이프가 헬스장와서 깽판부리는것도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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