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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잡썰

하승진에 대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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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하승진이랑 같은 중학교를 나오고 동창이다.  이 친구가 중학교 2학년때쯤에 전학을 온 기억인데 키가 커도 너무 컸다. 본인은 평균보다 더 작은키였고 하승진은 중학교 당시에 190  ?? 이었던거같다. 

 

쉬는 시간 매점에 가면 매번 있엇던 기억이고 앉은키가 본인이 서있는 키랑 같았다 ㅋㅋㅋㅋㅋ

 

한번은 매점으로 뛰어가다가 사람하고 부딪혔는데 사과하려고 위를 보니 없다?? 더....더....더....고개를 완전 홱 재낄정도로 위를 쳐다봤고  아니 그냥 천장을 쳐다봤다고 표현하는게 맞을듯?

 

하승진은 말없이 날 밑으로 보고있었고 나는 위에 쳐다보면서 그 압도감에  동갑이지만

 

" 조...ㅣ...죄송합니다.... "  

 

 

이라고 했던 기억 ㅋㅋㅋㅋ

 

등교할때도 아버지가 갤러퍼를 몰고 교문앞까지 태워다 주셨는데 아버지도 키가 매우 크셔서 고개를 핸들 수준으로 내리면서 운전하신게 생각난다.

 

그 이후 NBA 진출했을때도 잘되길 바랬는데 아쉽게 큰 활약은 못했던거 같다. 

그래도 지금은 인터넷 방송하고 유튜브하면서 구경하는데  결혼도했고 아이들도 큰거 같고 참 부러운 생활하는거 같다

 

나도 누군가 있었을때 갔어야했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 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뿐 ㅋㅋㅋ 부질없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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