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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돈을 벌러 가는곳이고 돈을 잘 벌려면 일을 잘해야하는것이니 직장= 일만 잘하면 된다.
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저게 맞는말이다. 일을 잘해야한다. 근데 회사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기에 적절한 정치와 눈치가 필수다.
저 왕따 당하는 사람들 잘보면 눈치가 드럽게 없다. 흔히 말해서 낄끼빠빠를 잘해야하는데 저런 능력이 전무하다 싶을정도로 눈치가 없다.
눈치를 얘기한다고 또 모든일에 착착착 눈치를 채야한다는게 아니다. 그냥 직장내 분위기 파악을 잘해야하고 회사 사람들의 기분 상태를 적절히 파악만 할줄 알아도 저런 왕따를 당할수가 없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다. 독고다이로 가서 잘되려면 도지 아빠 우리형 일론 머스크 같은 슈퍼 능력자면 모를까 우리 같은 일반인들은 사람들과 잘지내야한다.
예전에 본인이 전회사에서 사람관리할때 저런 일이 있었다.
일은 엄청 잘하는데 눈치가 드럽게 없고 잘난척까지 심한 직원이 있었는데 그 직원을 어떻게 했을까???
지금같은 시대에 내보낸다?? 될수도 없고 일은 잘했으니 순수하게 정말 일만 시켰다.
잡일이나 단순반복 업무의 경우 업무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직원들에게 다 몰아주며 중간책으로 저 직원을 배치해두고 밑에 사람 관리하며 내가 하는 업무를 보조하는 식으로 돌렸다.
인사 평가?? 적절한 위치에 올라오면 대부분 일의 능력은 비슷하다. 그럼 그 이후에는 어떤걸 보고 나는 인사평가를 줄까???
당연히 조직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직원이나 나에게 잘하는 직원들에게 갈수 밖에 없다.
저 직원이 일을 잘해서 100점 만점 기준으로 100점 정도 였고 다른 동급의 직원들은 90점 정도였다.
근데 정말 업무 뿐이었다. 잘난척도 심하고 아랫사람들을 내리깔듯이 말하며 윗사람들한테는 매사 대들듯이 말하는데 내가 뭐가 이쁘다고 평가를 잘줄까?
그에 비해 다른 직원은 쟤보다 업무능력은 좀 떨어지지만 윗사람들 말도 잘따르며 이상한점이 있다면 돌려서 잘 말하고 밑에 직원들도 잘챙겨주는 직원이었다. 말도 재미있게 하고 회식하러 간다하면 자리 선정도 잘잡는 센스도 있었다.
자기 업무도 힘들고 바쁠텐데 밑에 직원들 고충도 들어주며 적절히 커버 쳐주려고 하는것도 내가 목격을 했었는데 당신이라면 저 둘중에 누굴 더 좋게 볼까???
우리는 사회성을 길러야한다. 1인 사업자여도 결국 업체를 상대하려면 사회성이란게 필요한데 저런게 결여되어있다면 혼자 일할때도 힘든점이 있지 않을까?? 물론 잘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확률적인 얘기로 접근할때의 기준이다.
조직생활이라면 당연히 필수 조건이다. 쉬운 길이 있는데 굳이 어려운길을 택할 필요가 없다. 쉬운길을 가면서 여유시간에 다른걸 배우거나 준비하는게 더 효과적이다. 아니면 최소한 자기 여가시간을 확보를 하거나할수 있는거다.
사회생활을 수월하게 하고 싶다면 사회성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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