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엔 아침 6시에 오픈 주말에는 10시에 오픈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평소에 나는 늦잠 자고 느즈막히 일어나서 13시~14시 사이쯤에 운동을 가는편이었는데 오늘은 어쩐일인지 10시 10분에 갔다.
아무래도 눈이 일찍 떠진것도 있지만 그냥 아침부터 뭉개는게 싫고 늦은 시간에 가면 꼭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운동을 못할때가 간혹 있다.
평일에 내 운동량을 다 채우고 간적은 거의없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다보니 기구에 있으면 기다리는거보다 그냥 가는편이다.
하지만 오늘은 이렇게 개인헬스장 수준으로 비어있으니 아주 행복하게 운동을 하며 편하게 사진도 찍을수가 있었다.
문득 드는 생각이 아침 6시에 사람이 없으면 그때로 시간을 바꿔볼까??? 라는 생각도 좀 드는데 생각해보니 회사 출근하려면 7시 30분에는 그래도 집에서 출발을 해야하는 편인데 겨우 한시간 반정도 촉박하게 운동하고 가자니 그냥 저녁에 가는편이 나을꺼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나는 삼분할을 하는편이다. 예전에 길브로 운동을 보고 이분할도 바꿔보긴했는데 몸 상태가 좋아지기는 내 관절이 못버티는 느낌? 난 꼭 그런식이었다. 운동을 열심히 빡세게 하면 몸에서 변화가 찾아온다. 평소보다 뭔가 더 업그레이드 하려는게 눈에 티가 난다.
근데 그럴때마다 꼭 부상이 찾아온다. 수년동안 매번 그랬고 얼마전에도 그랬다.
그냥 다친 인대나 관절을 갈아 끼울수 있는거나 드래곤볼 선두처럼 하나 먹으면 모든 상처가 나아버리는게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더 빡세게 운동할테니 ㅋㅋㅋㅋ
이제는 나이도 나이인지라 부상이 두려워서 중량이 늘어나지 않는다. 약간만 무겁게하면 왜이리 관절이 시리고 염증이 자주 생길까....타고난 관절과 인대가 너무 약한거 같다.
오늘도 어김없이 컨셉2 로잉머신을 탔다. 모든 운동을 마친후에 타는편인데 오늘도 2천 미터를 탔고 어제와 다르게 기록이 확 떨어졌는데 저 화면이 아니라서 설정하느라 좀 늦어진거 같다. 물론 체력도 많이 지친 상태였었고
올해 운동쪽 목표는 로잉머신 1분 59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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