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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잡썰

노력으로 재능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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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NHwmT0T9q2k 

 

라는 말을 좋아하시나요? 그리고 그걸 믿으시나요???  헬스 갤러리 최고 아웃풋인 흑자 헬스가 한말을 듣고 예전 생각이 났다.

 

나는 철권을 오래했고 웨이트 트레이닝도 무려 17년이나 해오고 있다. 

 

철권보다 웨이트에 특히 노력을 많이했고 약물이란걸 알기전에는 노력하면 선수급 몸을 만들꺼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게 분명 나보다 늦게 운동을 시작한 헬린이가 3년 안에 나를 따라잡는걸 봤고 대회도 나갈 준비하고있다는걸 들었다. 

 

같이 운동해보면 운동량이나 강도는 비슷했다. 근데 분명 누가봐도 나보다 몸이 잘나오는 편이었고 나는 그에 비해 어느 수준에서 넘어가질 못하고 있었다. 

 

이때 깨달은게 노력만으로 안되는게 있구나였다. 어렸을때는 노력만으로 이룰수 있다고 믿었지만 살다보니 그건 아니라고 느꼈다.

 

노력하면 잘해질수있다. 물론 적정 수준까지는 말이다. 하지만 적정 수준에서 재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최고로 갈수가 없다.  흑자의 말대로 육식 동물들은 초식동물을 이해하지 못하고 초식 동물들은 육식 동물을 이해하지 못하며 고기를 먹을수가 없다. 

 

패배주의자 같은 말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역시 뭔가 벽을 느껴본적이 있을꺼다. 

 

없다면 아직 여러가지 경험을 못해봤거나 하는일마다 잘풀리는 재능러일수가 있다.

 

예전에 이경규와 이윤석이 한말이 있다. 

 

좋아하는거 vs 잘하는거 

 

둘다 잘하는거를 선택했으며 잘하는거로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좋아하는걸 해봐야한다는거다. 

자기 자신이 좋아한다고 잘할수 있는건 아니라고 했던거 같다.

 

이들은 이미 경험을 해보고 현실을 깨달았기때문에 저런말을 할수 있던거다.

 

그래서 살면서 자기가 잘하는게 뭔지 잘 생각해봐야한다. 남들보다 잘하는게 있다?  그럼 그쪽을 파고 들어야하는게 맞는거 같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기 자신이 잘하는게 뭔지도 모르고 사는게 대부분이라 공부를 하는거 같다. 

 

다들 살기 어렵지만 23년에는 잘하는게 뭔지 찾아봅시다.

 

이런말하는 나 역시 아직도 못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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