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안통하는 상대를 설득하려고 노력한적이 있는가??? 사실 그럴 필요가 없다.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흐르고나서 느낀게 사람들이 개똥철학을 들이댈때는 이미 자기 스스로 정답을 내린 이후에 말하는거라 전문가가 와서 얘기를 해줘도 소용이 없다. 그냥 자기말만 할뿐이다.
내공 수련이 덜한 사람들은 이런거에 대해 일일히 반박하고 기분 상해하지만 사실 그럴필요가 전혀 없이
" 아...네... 그렇군요 "
해버리고 그 사람이랑 그 주제에 대해서는 전혀 얘기를 안해도 된다.
얼마전에도 회사 직원이 나보고 운동좀 그만하라고 하며 계속 안하면 그 근육이 지방으로 전환이 되서 흘러 내리니깐 평생을 운동해야하니 마니 하는데 애초에 16년을 운동한 내가 큰 사고를 당하지 않는 이상 이걸 나 스스로 그만둘 날이 올까???
거기에 근육이 지방으로 전환된다는 말을 듣자마자 그냥 지식이라고는 1도 없는 빡대가리구나...라고 느낄뿐...
옆에 듣고있던 다른 직원이 OO은 저렇게 울퉁불퉁 안되셨지 않았나요???
" 아냐 나도 저랬어 저거보다 더했어 "
이러지만...헬창들은 전부 알고있다.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온 사람들끼리는 무한한 리스펙을 서로에게 보낸다는 사실을 말이다. 헬창인척하는 가짜 헬창들이 너무 아는척을 해댄다....
물론 그 자리에선 내가 반박은 안하고 그냥 듣고만있고 아 네네...아 근육이 지방으로 되나요? ㅎㅎ 이러고 말았는데
속으론 그냥 들을 가치도 없는 바보라고 느낄뿐....반박같은건 할 생각도 없었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 경험이 있지 않는가? 분명 내가 이 분야의 공부도 많이하고 지식도 많고 나랑 얘기하는 사람들이 전문가들이나 선수급이랑 얘기를 하는데 뉴비 냄새도 안나는 사람이 와서 반박할때 말이다.
근데 이런 사람들 특징이 지식이 아예 없거나 있어도 매우 얕은 수준이라 딱 다섯마디만 나눠봐도 이사람의 수준을 알수가 있다. 겉으로만 ㅎㅎㅎ 해줄뿐 이제 그 사람에 대한 리스펙은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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