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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살다보니 그냥 이렇게 되는 인생인거 같다.
지금의 인생 만족도??? 그냥 이것조차도 아무생각이 없다. 그냥 지금이 너무 편하다. 힘든것도 있지만 내 기준에서는 이정도는 편한거 같다.
예전 채권추심 시절에는 너무 바빠서 점심 시간 제외하고 화장실을 하루에 한번 정도만 갔던거 같다. 안가려고 안간게 아니라 너무 바쁘다보니깐 일에 치여서 그냥 못갔던거 같다.
난 분명 아침에 커피를 마시고 점심 시간에 올라오면서 분명 커피를 샀거든??? 근데 소변 보러 17시쯤 갔던 기억이다.
진짜 최악의 후임 2명이랑 근무하면 애네가 못하는 일도 내가 해야했고 독촉장 및 법조치 조차도 내가 올리고 사람들 방문도 계획해주고 등등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매우 편한 느낌이다. 그러다보니 그냥 이 편함에 취해서 서서히 잠식되는 느낌이다.
냄비속 개구리마냥 자기가 죽고 있는줄도 모르고 있는 느낌인데....알면서도 이 기분을 버릴수가 없다.
그리고 회사내 사람들하고도 잘지내고 있다보니 뭔가 싫은게 없다.
인생에 있어서 뭔가 무조건 목표를 갖고 나아가야한다고 한다면 나는 모르겠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다니기만 하는 사람도 있을꺼다. 나처럼....아무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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