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로 인해 카즈야로 대이동??

 

는 아닐꺼 같다. 데빌진이 아무리 너프를 당했어도 나살문과 통발  귀팔 1타가 여전히 건재하기때문에 카즈야랑은 다르게 안정적인 운영은 여전히 가능하다. 비혼축의 너프가 뼈 아프다고 하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운영에는 저 나살문과 귀팔 1타가 핵심이다. 

 

그럼 카즈야는 왜 좋다고 하는거고 이쪽으로 대이동을 하려는걸까????

 

 

다른거 볼꺼 없이 어제 올렸던 이 짤방때문이다. 위아래 퀴즈내는 방식이 좋아졌다는건데 이건 특수 상황이고 여전히 캐릭자체의 운영 난이도는 상급에 속한다.  이건 당연히 초고수 기준도  아니고 뉴비 기준도 아니고 어느정도 철권에 대해 이해가 좀 있다 기준이다. 

 

카즈야로 안정적인 중단기가 뭐가 있을까?? 좌종은 노딜에 맞추고 콤보 한사발이긴 하지만 양방향 횡신에 아주 가볍게 피해지고 우종 역시 이득기긴 하지만 횡신에 피해지고 발동이 느리다. 물론 시계를 약간 잡긴하지만 잘피하면 피해진다.

 

웨종? 대종1타? 막히고 마이너스가 크고 웨이브 커맨드가 들어가서 단발성으로 나오는 귀팔 1타에 비해 안정성은 당연히 떨어진다.  카즈야가 양방향 횡신을 잘잡는 중단기가 뭐가있을까??  기원권? 막히고 딜캐 당한다. 나살문 2타 역시 딜캐가 있긴하지만 3타의 존재때문에 쉽사리 내밀기도 애매하고 잘못내밀었다가 역으로 크게 당할수도 있다.

 

데빌진의 너프가 나름 커서 카즈야를 한다고 하지만 쉽지는 않을꺼다. 

 

날먹 무지성 이지라곤 하지만 저것도 잘걸어야 좋은거지 막쓰면 횡보에 가볍게 잡아먹히거나 이지하는 와중에 잽이나 왼어퍼에 끊기기 십상이다. 간혹 네임드 초고수가 카즈야 이지 막 걸면 편하게 게임하고 골치 아프지 않다 하지만 그건 그 사람이 초고수라 우리와는 다른 기본 무빙 자체가 다르고 그 무빙만으로 인해 상대에게 압박감 및 이지 걸기 좋은 상황을 자연스럽게 만드는거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전에 비해 위력은 떨어지지만 풍신류 입문은 여전히 데빌진이 좋다고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