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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잡썰

맥주들 미리 사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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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계속 인플레가 올꺼니 뭐니 하면서 주식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대비는 해두긴했는데 이제는 실생활까지 찾아오기 시작했다. 제일 와닿는게 유가 상승....썩차는 3천cc 트윈터보라 기름을 굉장히 많이 먹는다. 특히 맘먹고 쏘는 날이면 한통 비워내는건 일도 아니다.

 

기름을 넣어보니 평소보다 대략 2만원??? 정도 더 들어가는 느낌이고 이게 은근히 빡친다. 

테슬라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보니 리튬같은 가격 소식도 전해듣긴하는데 이건 뭐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올라가고 있다.

 

이런 원자재들 상승하는 이유가 연준의 돈풀기의 문제도  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 인해 그런게 더 크다고 한다. 

러시아를 사람들이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별의 별 원자재를 다 갖고 있는 나라고 우크라이나 역시 농사짓기 너무 좋은 땅이라 거기서 나오는 밀도 어마 어마하다고 한다. 여하튼 전쟁으로 인해 이런 가격들이 미친듯이 뛰고 있고 

 

그러다보니 생활 물가까지 이제는 오기 시작한거다. 본인은 술을 적절히 즐기는 편이다. 술자리도 좋아하긴하지만 혼술도 곧잘 하는 편이었고 소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술을 마시긴한다. 그중 위스키와 맥주를 가장 좋아한다. 

 

위스키의 경우엔 혼술하기 정말 좋게 한두잔으로도 알딸딸한 그 기분을 느낄수 있고 위스키 특유의 그 향이 너무 좋다. 

맥주는 그냥 가볍게 마실때 좋고 그 청량감이나 목넘김을 좋아한다. 그래서 에일보다는 라거쪽이 맞는 느낌??

 

여하튼 이 맥주 가격이 6년만에 7.7프로 가량 상승한다고 한다. 우리네 연봉도 1년에 7프로 상승하기 어려운데 물가는 7프로가 넘게 상승하는거다. 최근에 다이어트하느라 술을 자제하는편이긴한데 그래도 미리 쟁여놔야 할 시기인거 같다.

 

한번 올라간 물가는 내려오질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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