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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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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판을 보면 참 열등감 덩어리에 정신 이상자들이 많은 게임인거 같다. 

철권만 이런줄 알았는데 롤도 프로들 데뷔 전때 보면 가관이고 다른 게임들도 속칭 네임드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중에 제대로 된 사람들이 몇없다고 한거 같았다.

 

방송에서도 승질 너무 내는거보고 다른 지인 고수한테 저사람  지인인거 같은데 승질 좀 그만내라고 좀 전해달라 솔직히 너무 좀 그렇다 하니... 돌아온 대답은

 

 " 저런 성격이기 때문에 저 위치에 간거에요 "

 

라는 대답..... 아 끼리 끼리 구나 생각에 더이상 말을 안했던 기억

 

여하튼 이런 경쟁 게임들보면 심한 승부욕때문에 눈살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번에는 얘기가 좀 다르다.

 

뭐만하면  전제조건이   " 여자친구도 없는게 "   이거였다.

 

철권만 잘하면 뭐해 " 여자친구도 없는게 " 

공부만 잘하면 뭐해 " 여자친구도 없는게 "

돈만 많으면 뭐해 " 여자친구도 없는게 " 

 

 

대충 이런식?? 심지어 이 사람도 철권을 오래한 사람들이라면 절대 모를수가 없는 사람이다.  하는 캐릭도 너무 매니아틱하고 외형도 얘기하면 딱 아는 사람이라 어떻게 말도 못할정도 

 

 

여하튼 이 사람이 5DR 시절에  무릎과 쌍벽을 이루는 데빌진 고수를 매우 매우 싫어했다.

데빌진 캐릭빨이니 뭐니 얍삽하니 마니 나락 날먹이니 뭐니  이러는데 사실 그냥 자기가 엄청 지니깐 열등감때문에 더더욱 그럴수밖에 없을꺼라 생각한다. 초창기에는 자기네들이 다 쓸어먹었는데 태그1에서나 날라다녔던 놈이 여기와서 빌빌댈줄 알았고 실제로도 빌빌댔으나 시간이 갈수록 역전 당하는 그걸 인정하기 싫었던거다. 

철권이란 게임이 아마 본인 인생의 마지막 자존심이었을텐데 그거마저 짓밟힌거니깐...

 

그러다보니 이 사람 뒷담화를 하는데 매번 하는말이 여자친구도 없는게 이거였다.

 

근데 정작 그말하는 본인도 여자친구가 없다는거다........그리고 없을꺼 같았다....

 

누구의 외모에 점수를 매기고 싶은 마음은 없으나 저런말로 남을 평가할꺼면 본인도 평가 당할꺼란 생각은 안하는건가 싶기도 했다. 스스로 잘생긴줄 알고있었으나 현실은.......

 

본인이 그때 이 사람과 다른네임드랑 술을 마셨고 술에 취한 그분이 본인에게 한말이 있었다.

 

" 걔가....여자 여자 얘기는 많이하는데....사실 걔는 여자 만나기 많이 어려운 타입이야... "

 

라고 했던거 같다. 그냥 저 말을 달고 살던것도 아마 본인이 극도로 외로워서 누군가를 만나고 싶었으나 그게 안되다보니 저런식으로 풀었던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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