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썩차 타이어 교환을 했다.
전주인이 끼워둔 타이어도 오래됐고 펑크난곳을 수리해도 또 바람빠지고 있길래 이참에 교환을 했다.
금호의 ps71로 교환을했고 예전 370에 썼던 ps91 밑 버전으로 안다.
유튜브에서 보면 ps91과 금호 타이어에 대해 리뷰가 안좋은데 어차피 나는 극도로 쏘거나 꺾는 하드스타일도 아니고
무난하게 운전하다가 간혹 차없을때만 쏘는 스타일이기에 사실 뭘 끼워도 별 차이가 없다.
그리고 나이가 들다보니 간간히 쏘는거 조차 지치고 재미없어져서 더더욱 필요가 없다.
원래 계획대로면 사계절로 끼우려고 했으나 바퀴 사이즈에 맞는 사계절 타이어가 없거나 있어도 매우 매우 비쌌다.
전기차 뽑기전까지 그냥 참고 타고다닐 생각이라 사실 그냥 제일 할인 많이된다고 해서 샀다.
재고떨이 이런거일수도 있지만 귀찮다...그냥 알기도 싫어서 그냥 오케이했다..
본인이 수원 금곡동에 살다보니 대충 검색해봐서 온 타이어 가게였고 서수원 타이어라는곳이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217-6)
타이어 관리법이라고 하는데 귀찮아서 이런거 철저하게 안지킬듯 ㅋㅋㅋㅋㅋ
저런거 다 신경쓰면서 지키시는분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좀 넓어서 주차하기도 편하고 사장님도 친절했다. 휠발란스나 얼라 잡는건 잘하는집가서 해야한다는데 잘하는지 못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둔한 사람이고 차에 대한 열정이 예전만큼 있지도 않다.
타이어를 분명 싸게 구입하는 방법이 있긴하다.
다나와 - 차량 - 타이어 검색 - 집으로 배달 or 협력업체로 배달 - 협력업체에서 교환 or 본인이 아는곳가서 공임만 주고 갈기
장착비 별도라고하지만 확실히 더 싸다. 근데 단점은 귀찮다. 매우 귀찮다.
그냥 저때 돈 더주고 갈았던 이유가 그냥 내 차에 넣고 출발하기가 싫었다 ㅋㅋㅋㅋㅋ
타이어 한짝에 무게도 꽤 나가고 만지면 그 타이어 특유의 안좋은 냄새와 손에 뭔가 묻어난다.
그리고 옷에 묻어서 또 뭔가가 묻는다.
그래서 그냥 간거다...물론 더 신경쓰고 좀더 움직이면 협력업체로 배달시켜서 갈아낄수도 있긴했지만 저때도 바퀴 한쪽이 공기가 많이 빠져서 그냥 가까운곳 간거다.
모든건 본인이 선택하는거다. 귀찮더라도 좀더 싸게 사고싶으면 다나와 통해서 사면 되고 본인처럼 귀찮은게 싫으면 그냥 업체가서 돈 좀더 내고 쓰면된다.
혹시 모르니 못찾을꺼같은 사람들을 위해 타이어 검색법을 알려드리겠다.
대략 이런식으로 알아보면 된다. 그에 맞는 사이즈를 검색해서 찾아보고 있으면 주문 없으면 다른거로 한다.
그리고 구입후 아무대나 가서 해달라고 하면 안되는곳도 많으니 전화해서 물어보거나 아니면 본인이 아는가게를 찾아야한다. 공임나라에서도 하나??? 아마 하지 않을까??
여하튼 막상해보면 어려운게 없다. 그리고 무난무난한 소나타 , 아반떼 , 그랜져 이런차면 앞뒤 타이어 사이즈 똑같을테니 더 편할꺼다.
진짜 나도 앞뒤 똑같은걸 샀어야했는데 왜 저걸 사가지고 선택의 차이가 있게했을까.....
아 그리고 ps71 주행은 잘 모르겠다. 코너 좀 세게돌면 타이어 눌림이 앞서 끼웠던 v12 evo2보다 무른 느낌이 든다?? 이런정도?? 스포츠 타이어면 사이드월이 세게 잡아줘야하는데 그게 좀 없는 느낌이다. 그거 외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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