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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스토리

무릎 vs 장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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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을 오래했던 사람들은 매번 하는말이  장익수 vs 무릎을 얘기하곤한다. 

 

장익수라는 사람은 전성기 시절에는 압도적이었고 견줄 사람 조차 없었던게 맞았다. 물론 그 당시에는....

 

박수칠때 떠나란 말이 있듯이 정말 최전성기 시절에 홀연히 사라져버린후 인라인 스케이트로 입문 하셨던분이다.

 

간혹 나오는 인라인 영상도 매우 잘타셨던 기억이고 계단을 인라인 뒤로해서 내려갔던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

 

주식으로 치면 피터린치 같은 사람이라고 해야하나?? 비교하기 쉽게 가장 잘나갈때 떠났던 사람이라 모두의 기억에 많이 남는거 같은데 

 

개인적인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으론 그래도 무릎이 더 위가 아닐까 라는 생각하고있다. 시스템적인 측면도 있지만 그 당시와 지금의 게임 수준 차이도 있고 시스템차이도 너무 극명하다보니 기술만 비슷할뿐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기본적인 심리의 구도가 다르다.

 

하지만 쉽게 얘기 할수도 없는게 경험해 본 사람들은 다 알다시피 극과 극은 통한다.

 

한 분야의 최고를 찍어본 사람들은 시대가 어떻든간에 비슷한 면이 있다. 이런 비슷한 면때문에 최고가 된게 아닐까 싶기도한데 이거 조차 개인적인 생각이라 뭐 과학적인건 없다.

 

그럴리는 절대 없지만 만약 장익수가 7을 입문해서 열심히 한다하면 현재 유명 게이머들 밑 구간까진 무조건 따라갈꺼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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