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고르다보면 키로수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게된다.
근데 키로수가 적으면 너무 가격이 높다. 대충 비교해보면 이럴바엔 그냥 신차를 사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가지게되고 그러다보니 좀더 키로수가 높은걸 보다보니 대충 8~9만짜리를 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거보다는 차라리 관리된 12만 15만짜리가 낫다고 말해주고 싶다.
차를 타다보면 10만쯤에서 관리가 필요하다. 하체 부싱이나 인젝터 , 점화 코일 , 플러그 , 벨트셋 , 라디에이터 , 냉각라인 등등
어설프게 돈 아끼겠답시고 8~9만짜리 사느니 관리 내역이 있는 10만 넘는게 훨씬 낫다.
더 싸게 사고 싶다면 관리 잘된 20만짜리 사는게 더 낫다.
그래서 본인은 중고차 볼때 꼭 관리 내역이 있는지 확인한다.
자주보는 닥신 티비에선 뼉다구(바디프레임) 이상없는지 보험내역 및 성능점검표가 있는지 그리고 그 딜러의 히스토리를 보고 허위 매물인지 아닌지 유추 , 타이어를 보고 전차주의 성향 파악 이런 얘기가 있는데
이런거는 아주 당연히 보고 본인은 여기서 관리 내역을 본다. 타이어같은 경우는 그 차에 맞는 타이어인지를 확인한다. 스포츠 타이어면 쏜다 이런식이었는데 출력이 있는 차면 당연히 스포츠 타이어여야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엠쓰리 사려고 보는데 타이어가 cp672가 끼어져있다??? 되게 의문이 들지 않을까???
쏘는차인데 저런 타이어가 있다고?? 이 사람 차알못인가? 관리를 하긴했을까?? 엔진오일 교체가 막 5만키로에 한번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꺼 같아서 나는 차에 맞는 타이어가 우선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맞는걸 끼어주고 관리 내역이 있는 차주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이 사람이 차를 어떻게 관리를 했고 얼마나 이 차에 대해 아는지 대략적인 각이 나온다. 정말 대충했구나 모르는구나 아니면 정말 잘 아는구나 내가 궁금했던 부분을 이미 다 경험했구나 이런식이다.
결론 어설픈 8~9만보다 관리된 10만 20만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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