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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잡썰

킹오파 15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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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주종목은 철권이었으나 이놈의 회사 후속작을 내놓을 생각은 없고 DLC 팔이만 하고 지인들도 다 접고 나니 본인 역시 흥미를 많이 잃었다. 

 

그러던 차에 킹오파 신작이 출시한다는 소리가 들렸으나  02 이후부터는 개망의 길을 달리고 있는 킹오파 시리즈 별 기대도 안했다. 

 

트레일러봐도 이게 언리얼 엔진이라고???? 이 생각뿐

 

단 1도 기대 안했는데 오픈 베타때 스트리머들이 게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뭐랄까  전체적인 유저를 전부 흡수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98의 느낌도 들고 02의 느낌도 들고  심지어 저런 배경은 스파의 느낌도 들고   스파 같으면서도 매우 스피디한게  우리가 아는 킹오파의 모습 그대로다. 

 

하지만 가격이 기본이 64800원  디럭스 가격이 89800원이나 한다.

아무리 신작이라지만 가격책정이 너무 에러라고 생각이 들어서 입문 보류를 했는데

 

구라님 방송에서 동네형님 vs 풍꼬님  10선을 보면서 기다리지 말고 바로 질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 체력 게이지가 많다고 절대 안심할수가 없다보니 보는맛이 철권의 시원 시원한 한방의 느낌까지 전해졌다

 

입문해서 이런 저런 캐릭 만져보고 있는데 현재 강캐라고 불리우는 캐릭들은 하나같이 기본기가 매우 좋은 느낌

 

본인은 98시절 하이데른을 많이해서 하이데른을 먼저 골라봤으나 역시나 구린 기본기

키는 192면서 기본기 사정거리는 소녀 수준.....그나마 긴게 강킥이었던거 같으나 역시나 하이데른 답게 발동은 느리며 타격 판정은 복숭아 뼈 정도에 있는 느낌 분명 상대 캐릭에게 닿았는데 허공을 헛치고 있고

 

활용도를 알수없는 회오리 칼날 소환 필살기는 뭐에 써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구작에서 있던 여타 잡기 캐릭들과 다르게 초초근접을 해야 발동되는 스톰브링거.....

 

고로나 각성 야시로는     1---1  이정도 거리에서 잡기가 발동됐다면 하이데른은 11  이 거리다. 근접을 더해야하는데 기본기 성능도 구리고 더 접근하다보니 예전과 똑같은 그저그런 똥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

 

물론 나는 철권에 비해서는 킹오파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다 싶을수준으로 아는게 없기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좋게 볼수도 있다. 

 

혹시 몰라서 구라님께 여쭤보니 중국 네임드들도 대부분 넘어오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동네형님도 시리즈별로 나뉘었던 유저들을 이번 15에서 전부 모이게 만들었다고 하던데 이번에 킹오파가 부활하는 시리즈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언제까지 98을 잡고 이치고크만 볼꺼냐고......회사 신입 사원들 나이가 이제 99년생 00년생들도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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