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배민과의 경쟁을 위해 병사 모집하는 쿠팡의 모습이다.
이벤트라는걸 토대로 추가 금액 지불해서 본인도 오늘 해봤는데 이게 애매한게 있다.
오늘 일어나서 9시 정도부터 켜봤는데 9시쯤 기본단가 4천원 주문량 매우 많음이었고
저 이벤트 시간 11시 30분으로 갈때도 거의 저걸 유지했다.
그리고 이벤트 시간이 시작하자마자 단가가 순식간에 내려가면서 주문량이 보통이 돼버렸다.
사람들이 몰려서 그런거일수도??
문제는 저 주문량이 보통일때 수락을 해버리면 다음 배달이 안잡힐때가 간혹있다.
잡혀도 오래걸릴때가 많아서 나가려면 최소 많음 에서 나가는게 맞다.
여기서 문제가 있다.
저 위에 써있는 시간에 로그인을 유지해야 추가 금액이 들어오는건데 간혹 안좋거나 너무 먼 지역으로 배정받을때는 간혹 로그아웃 한 이후 수월 지역으로 이동해서 다시 로그인하는 경우가 있다.
왜??? 안좋은 지역에서 계속 로그인해두면 점점 멀리보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가격이라도 확실히 챙겨주면 모르겠지만 이런 이벤트로 인해 사람들이 몰리면서 기본 단가가 확 내려가게 된다. 원래 기존에는 주말 메인시간에 5~6천원이었다면 지금은 2500원.....
이것도 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으니깐 가격이 유지되는거일꺼고 이벤트로 퉁치겠다는 생각들을 하는거 같은데 그러려면 최소 1시간 로그인 상태를 유지 저녁 시간 이벤트 모조리 발라먹으려면 3시간 로그인 유지해야한다.
3시간동안 기본단가 2500원 받아가며 거지같은 지역으로 한도 끝도 없이 가야하는거다.
본인이 왜 빨리 돌고 시간대비 효율이 좋냐면
아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점인지 확인후 그 동네 확인을 하면 대략 어디쯤 주차를 해야겠구나라는게 머릿속에서 그려진다.
그럼 도착후 대충 주차하고 물건만 받아서 목적지까지 바로 쌩~~~~
물건 수락 기준으로 대략 10분 안에 배달 완료한다. 오래걸려야 15분이다.
근데 모르는 지역이거나 익숙치 않은 지역이다??
음식점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도 어디에 주차를 해둬야할지 감이 안잡힌다. 그럼 도착해서도 이리저리 돌고 돌다가 먼곳에 주차하고 걸어가야하는 수도 있어서 저 이벤트가 좋은게 아니다.
결국 이벤트랍시고 기존 단가 다 후려친 금액으로 이벤트 금액주겠다는 취지인거 같은데
싼값에 거지같은곳가서 3시간동안 고생하느니 그냥 이벤트 참여 안하는게 낫다.
이벤트 3시간 하고 기껏 2만원 가량 더 받느니 오늘같이 더운날엔 집에서 쉬면서 본인이 미뤄뒀던 일들을 처리하는게 맞는거같다.
단가보면서 역발상으로 떠오른건 이벤트 시간전이 오히려 단가가 핫하니 이벤트 금액 포기하고 그때만 노려고 뛰고오는게 더 맞는거 같다. 배달도 현명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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