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핫했던 제주맥주....얼마전 상장까지해서 엄청 핫했는데 지금도 핫한지는 모르겠다.
맥주를 좋아하는 본인인데 어쩌다보니 자꾸 구입을 미루게 되서 이번에 마시게 됐는데.....
본인 느낌상 괜찮았던거 같다. 밀맥주라 그런지 호가든같은 느낌도 많이 들었다.
가격만보면 호가든도 4캔에 만원일꺼고 이것도 4캔에 만원이라 가격 차이는 없으나
본인의 기호에 따라 호가든을 선택하든 제주에일을 선택하든 하면될꺼 같다.
근데 아무래도 인지도나 뭐나 같은 가격이면 호가든을 선택하지 않을까????
본인이 무슨 부르마스터라서 미세한 맛차이를 가늠하고 알고 하는 수준이 아니라 맛 경우 큰차이를 모르겠으나
지인들한테 물어보면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한다???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
호가든은 10점 만점에 9점
이유는 없음 그냥 호가든이 더 인지도가 많아서 인지도 점수로 1점 더줌
그리고 이것도 가져와봤다. 거멍 에일???
뭔진 모르겠으나 그냥 다크 에일이라 써있길래 아마 흑맥주 예상해서 가져와봤다.
흑맥주하면 대표적으로 두개가 생각난다. 가장 유명한게 기네스 흑맥주고 다음으론 코젤 맥주가 아닐까 싶다.
세계적으론 어떤지는 모르고 국내 한정으로는 저럴듯??
여하튼 본인은 기네스보다는 코젤맥주를 좀더 좋아하고 집근처에 코젤 생맥집이 있었는데 경영악화로 인해 결국 문닫고 말았다....개인적으로 너무 슬픔
일주일에 한번은 꼭갔던 곳이고 주위에 할매맥주랑 다른 저렴한 맥주집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비싼 그곳이 장사가 덜되긴했다. 그 와중에 코로나까지 닥치면서 그냥 백기를 드셨던거 같다.
코젤 맥주는 생맥으로도 훌륭하지만 캔맥주 역시 꽤나 괜찮았던 기억 근데 생각외로 파는곳이 많지는 않아서 사려면 꼭 무슨 큰마트를 가야했고 집앞 편의점 나가는것도 힘겨운 일인 본인한테는 너무 고된 일이라 자연스럽게 멀어졌던 맥주다.
그 생각으로 인해 저걸 산건데...............
저건 개인적으론 개무리수가 아닐까 싶다.
본인은 뭔가를 먹을때 영양성분 함량 , 칼로리 수준을 확인하는 편인데 맥주같은건 확인 안하고 그냥 마신다.
근데 첫 맛도 그냥 그랬는데 마시는 내내 뭔가 익숙한 향이 자꾸 나서 캔 옆을 돌려보니
무슨 보리 성분이 좀 됐던 기억
어쩐지 마시는 내내 자꾸 익숙한 향이 뭔가 했더니 보리향이었던거다.
원래 맥주도 뭐 보리나 밀로 만든다고 하지만 유독 심하게 향이 진했던거 같다.
아니면 술이 좀 올라와서 그런가?? 여하튼 마시는 내내 별로 좋다는 생각은 안들고
다신 사지 말아야겠다
이 생각만 들었다. 위에 위트에일은 다시 구입 의사가 있으나 밑에 멍거 맥주는 재구입 의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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