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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스토리

무릎님 방송에 석동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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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XHaV7E9YsUs 

 

 

참 추억의 플레이어 석동민

 

대략 20년쯤에 게임했던분이고 본인이 활동했던 수원 스피드 오락실에도 몇번 오신분이다. 

대략 17~20년 전쯤에도 게임을 접었다고 볼 정도로 잘 안하신분이었는데 여기서 보니 뭔가 반가운 느낌이다.

 

근데 나이가 좀 있으신분인걸로 아는데 진짜 변한게 없으신거같다. 저 나이인데도 여전히 피부가 팽팽하시다니 ㄷㄷㄷ

나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예전에 보던 사람보면 피부부터 보는거 같다. 

많이 늙었는지 아닌지 ㅋㅋㅋ

 

아무래도 게임은 최근에 안하시니 옛날 얘기 위주로 하시는데 옛날사람들은 알다시피 저런 얘기만 들어도 

 

 ' 하.....그래 그땐 그랬지.....'

 

라는 틀딱 감성에 젖어버리는게 있다. 물론 나 또한 포함

 

9:33 에 나오는 태그1 시절 금지했던 기술

 

짠손짠발 금지나 섬광 딜캐  얘기도 나오는데 예전 기억으로 보면 배틀 당시에 초풍 삑사리 오른짠손이 나오면

 

일어서서 죄송합니다.  하고 한대 맞아주는적도 있었는데  그때 당시엔 그게 매너고 당연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진짜 어이가 없는 행동이다 ㅋㅋㅋㅋㅋ 

 

섬광 딜캐도 하면 안되고 무조건 초풍으로 해야하고 태그 이지도 쓰지 말아야하고 너무 많은 백대쉬도 안되고 횡초하면 실력 아니라하고   대체 누가 정한진 모르겠는데 저때 당시엔 진짜 저런게 있었다. 

 

캐릭금지도 있었는데 배틀에서는 오거 트루오거 금지

 

이거는 한 17년전쯤부터는 풀리기 시작했고 그때 당시가 딱 1세대?? 라고 불리우는 장익수 이경민 박수용 허웅범 박용 석동민 등등 기존 사람들이 대부분 접거나 게임에 시들해지면서 세대교체가  딸기 대마왕  광마로 변했다.

 

지방에도 고수가 있긴하지만 대마왕 광마만  언급되는게 아마 대회를 자주 나와서 그런거 같다.

 

여하튼 세대 교체 이후에 본인이 느끼기엔 최절정 고수의 플레이에 따라 대세가 변경이되는거같다.

 

그 이후 나온 딸기라는 플레이어는 기존의 정석 플레이의 판을 전부 깨버리고 철저히 니가와에 짠손 짠발 태그이지 

무한 백대쉬 무한 횡이동 캔슬 백대쉬 위주로 하다보니 서로 뭐 말을 한것도 없는데 규칙이 자연스럽게 깨져버렸다.

 

참 옛날 얘기하다보니 또 신나서 글쓴거 같다. 

사람이 옛날만 생각하면 발전이 없다고 하는데 즐거웠던 추억이라 그런지 옛날 얘기나오면 신나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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