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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잡썰

대도서관 사과 방송 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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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T7MGnXqdFy4 

 

 

일단 사과 유튜브 링크부터 달음

 

 

이게 전에 글에도 썼지만 정확한 내용은 3자가 알수는 없고  사람의 본능은 다 자기 기준에서 말하기떄문에

 

A한테 들으면 B가 나쁜놈이 되는거고 B한테 들으면 A가 나쁜놈이 되는게 이런 얘기다.

 

 

근데 우리는 직원입장에서 얘기를 들을꺼는 잡플래닛 정도밖에 없고  해명하는 사람 기준에서는 대도서관 말뿐이라

 

그 방송만 보면서 들은 생각은 하나밖에 없다.

 

딱히 막 큰 잘못을 한거 같지가 않다. 보는 내내 대표가 저정도 말도 못하나?? 아니 저정도 말은 그냥 일반적인 사회 생활할때 누구든 할수 있는 말 아닌가?? 이런 생각만 들었다.

 

물론 대도서관이 자기한테 유리한 부분만 짤라왔을수도 있겠지만 거기까지 우리가 알수는 없다.

 

폭언을 했고 막말했다 하길래 개인적으론

 

소리 빽빽 질러가면서 욕설하고 물건까지 던지고 한줄 알았다.

 

본인 신입때 부팀장이 특히 심하게 괴롭혔는데 소리 지르는건 기본이고 욕설도 기본이고 혼자 열받으면 회사 전화기 던져서 부시고 새로운거 가져오라고 부셔진 전화기 우리쪽에 던지고 ...

 

가져다주면   " 왜?? 연결 없이 전화하라고??? 연결 안해?? 그정도 눈치도 없어?? 니 어깨 위에 있는건 처먹을때만 쓰라는게 아니고 생각을 하라고 있는거야  니가 그정도 눈치도 없고 센스도 없으니깐 그모양이지 시발...꺼져 "

 

저 말이 아직도 기억난다.

 

이보다 더 심하게 당한 사람들도 있을꺼다. 저때도 참을수 있던건  본인이 워낙 인내심이 없다보니

 

무조건 참아보자라는 생각으로 버틴게 크다.

 

간혹 전회사 후배들 만나면 저런 얘기와 우리 관리했던 부팀장 얘기도 술안주로 자주 꺼낸다.

 

지금 생각이 너무 꼰대였을까?? 그냥 저 방송 보는 내내   ' 저정도는....뭐....아무것도 아닌데...? '

 

언어 폭력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저정도가 심한거면 어딜가서도 힘들꺼 같다.

 

그게 싫으면 그냥 창업을 해야하는게 맞을꺼고 사회생활을 해본 사람들은 제일 중요한게 뭔지 알꺼다.

 

인내심 , 꾸준함 이다.

 

 

저 인내심과 꾸준함에는 일(사무,생산)도 들어가지만 저런 선후배와의 마찰 , 거래처와의 마찰도 포함이 된다.

 

물론 내가 이런말을 할 자격은 없다. 그들의 관계를 정확히 알지는 못하는 입장이지만 그냥 좋아하는 유튜버의 일이라 궁금하기도 하고해서 글도 써보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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