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한다.
뭘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하고있는게 있다면 지금 하는게 맞는건지...
아마 인생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한다.
본인이 생각하는대로 잘되거나 그 이상으로 잘되가고 있다면 이런 생각조차 안하겠지?
본인의 어린시절을 돌이켜보거나 지인들과 얘기하다보면 느끼는게 굳이 아쉬운게 있다면 자기 자신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안했다는거다.
난 아직도 내 강점이 뭔지 내가 잘하는게 뭔지 남들에 비해 좀더 뛰어나거나 우월한게 뭔지 모른다.
아마 나란 사람에 대해 어릴적부터 고민한적이 없어서 그런거 같다.
근데 또 얘기해보면 다들 비슷한 생각이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
어떤 강사도 한말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의 장점 강점에 대해 모르고 자기가 원하는 일 , 하고 싶은 일을 찾은 사람들은 일단 복받은거라고 한다. 성공의 유무는 그 다음의 문제인거 같다.
대부분은 뭘하고 싶은지 조차 모르니깐....
그 강사도 한말이 그래서 어릴때는 돈보다 정말 많은 경험을 해야한다고 했다.
어떠한 일이든지 가리지 말고 짧게라도 해봐야 자기가 어디에 재능이 있고 어떤걸 좋아하는지 알수있다고 했고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그건 맞는말인거 같다.
어떠한 일을 시작하기전에 구성하고 계획할때 잘할수 있는지 문제가 있다면 무엇일지 고민을 한다.
굉장히 힘들꺼 같았는데 막상해보면 별거 아닌 일이 있고 되게 쉽게 갈줄 알았는데 생각했던거보다 몇배는 더 노력해야 생각했던거의 반정도 밖에 못이루는 일도 많다.
그래서 이런 저런 경험이 진짜 중요한거 같다.
학교 교육에도 이런 점이 아쉽다.
요즘에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본인 어렸을때는 토요일에 특별 활동이란게 있었다.
이때 사진부 , 영화 감상부 , 한문부 , 기초체력부 , 기초 수학부 등등
몇가지가 있었는데 좀더 다양하게 있고 사회 나가서 할수 있는 일같은것도 경험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진로 상담같은 경우도 해당 분야에서 일을 하고있는 현업자가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솔직히 얘기해서 선생의 경우 수능 공부한후 교대나 사범대 가서 임용고시 본게 전부인데 무슨 상담을 할수 있을까? 생각은 많이한다.
물론 선생들을 무시하는게 아니다. 그들을 존중하지만 뭔가 교육적인 차원에서 애매하다는거다.
이 글을 볼리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선생들이 있다면 본인 스스로도 그런 생각하지 않을까싶다.
진로상담을 해야하는데 이게 뭐 나도 아는게 있어야 진로 상담을 하지 ㅋㅋㅋㅋ
아...그냥 성적 맞춰서 가라고 해야겠다. 이게 100에 99일꺼다.
세상이 계속 변하고 있다.
어느 누가 인터넷 개인방송이 공용방송을 잡아먹을지 예상이나 했을까? 유튜브라는게 나올지 상상이나 했을까??
블로그 역시 이걸로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고 누군가에게 정보를 제공해서 그에 해당하는 광고 수익을 거둘꺼라는 생각을 했을까??
간혹 쿠팡이츠 배달하면서도 느끼는게 세상에 이런 플랫폼이 탄생할줄은 상상도 못했다.
배달이란 일은 기존에 있었지만 이걸 내가 하고 싶을때만 하고 하기 싫을때는 안할수 있고 이런 배달 인력 모집할때 역시 기존에 있던 직원 모집이 아닌 일반인들이 아주 잠깐 시간내서 할꺼라고 ???
전혀 예상을 못했다. 그래서 난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아예 가늠조차 안된다.
현대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을 인수했을때도 개뻘짓하내?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물류계의 혁신을 일으키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한다.
단순 택배로만 예를든다면 자율주행 트럭으로 목적지 이동후 저런 로봇이 최종 배송을 하게 하는거다.
친구랑 얘기할때도 자율주행까진 되도 마지막 최종 배송은 사람의 몫일꺼다. 라는 내 예상이 완전 뒤집어진거다.
뭔가 많은 생각을 해야하고 자신만의 무기가 있어야할꺼 같다.
그게 뭐든지 간에 남들한테 정보를 제공해줄수 있는거나 교육이 가능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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