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많은 돈을 벌게 해준 코인이 이 코모도 코인이다.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그때 당시에 전략이 이거였다. 어디 외국사이트에서 이 코모도 코인을 사면
어떠한 코인을 추가로 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반대였나??? 여하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모르겠고
여하튼 그때 외국에서 그 코인을 받고 세력들이 엄청나게 펌핑하는걸 확인했다.
어??? 내 머릿속에선 순간적으로
C.A.L.C.U.L.A.T.I.N.G .........................
알고리즘이 머릿속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코모도를 사면 특정 코인을 추가 준다 -> 추가된 코인이 세력이 폭등 시키는중 -> 같이 갖고있는 코모도는?? 당연히 세력 장난질이 들어간다 -> 매수
틀리면?? 어쩔수 없다. 저 코인같은 경우는 해외선물 이상의 리스크와 변동성을 갖고있는 상품(?) 이기때문에 걸어야한다.
간다!!!! 대져도 그만 6나락 매수!!!!
그리고 저때 당시 ㄹㅇ 저 생각이 맞아떨어졌다. 매수후 한 3일?? 정도 후 부터 미친듯이 올라가더니
그때 당시 같이 밥먹고있던 팀장이랑 실시간으로 시세 확인을 했다.
4......5.....6....7......8000.......9000...............
허...팀장님 설마 이거 1억 넘진 않겠죠???
1억....1억천....1억 2천.........1억 3천............................1억 4천..........................1억 5천................
어????
어???????
그때 기억으론 1억 7천인가를 순식간에 먹은 기억이다. 살면서 그렇게 큰 돈을 만진적이 없어서 정신도 없었고 이게 진짜 내돈인가 싶기도 했다. 돈이 생기다보니 차 바꾸고 누나한테 돈도 주고 낭비도 좀 심하게 한 기억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게 내 그릇이 안되서 돈에 치인다는걸 느꼈고 한편으론 만약 그떄 그 돈을 안쓰고 지금까지 갖고있었다면.... 수억으로 바뀌었겠지?? 생각이 들기도한다.
그래도 지금까지도 기분이 좋은거 세력들의 생각을 맞춰서 같이 타고갔다는거 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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