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탑의 최후???

 

결국 이렇게되고 말았다.  본인은 300쯤에 한번 팔고 2일 250에 나머지 다 정리해서  총 200만원 수익을 보고 전부 정리했다.

 

왜 나는 이걸 정리했을까?? 숏스퀴즈 얘기를 하며 다들 환희에 젖어있으나 이 상황이 딱 예전 비트코인 최고점 느낌과

너무 비슷했기때문이다. 이와중에 해주갤에서 누군가 글을 적은게 있었는데  

 

아마 이런 내용이었던거 같다. 자꾸 사람들이 폭스바겐때와 비교하며 우리는 달나라 갈꺼다라고 했지만 그때와 다른게 지분 대부분은 폭바? 포르쉐 쪽에서 갖고있었다하고 그러다보니 이렇게 공매도를 떄려도 개미들처럼 패닉셀이 안나온다는것이었다. 정말 덕분에 거래량이 마르고 결국 숏스퀴즈가 일어난거인데 

 

그건  회사 입장에서 지분을 보유하면 그만이고 개미처럼 단합이 안되는 상황에서 이걸 보유한다고?? 이대로 숏스퀴즈 쳐버리면 수십배 이상의 손해가 나는데 저거 내느니 연 40퍼 이자를 내고 개미들 죽어라 흔들어대고 안되도 수개월동안 횡보를 쳐버리면  결국 물량이 계속 나올꺼고 기관에서는 그거를 계속 받아먹으면 그만이라고  대충 이런글이었던거 같은데 여기서 본인도 결정했던거 같다.  

 

격투게임을 많이하다보면 내 공격이 잘먹혀서 신나서 계속 가드 풀고 덤비다가 역전 당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그래서 고수일수록 상대가 딸피가 됐어도 계속 대쉬 가드로  상대의 공격을 전부 막아내고 안전하게 빠른 중단기와 짠발로 마무리한다.  근데 지금 상황은 딸피에서도 신나서 웨이브 치고 나락 걸다가 카운터 맞고 벽콤까지 전부 맞은 상황이다.

 

                                                                 ( 이런 상황?? )

 

특히나 저런 오를요소가 단 1도 없는걸 숏스퀴즈라는것만 생각해서 갖고있으면 사실 좀만 먹고 나오는게 맞다.

 

 

물리신분들은 정말 적게 잃었기를 바랄뿐이다. 그리고 이런 주식들에는 큰돈을 넣어도 안된다. 자기 시드의 1% ??  간떙이 적은 분들은 그냥 아예 손도 안대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