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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잡썰

다크소울3 1회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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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들의 룬과 템 도움덕분에 순조롭게 클리어했다.

 

솔직히 흑기사의 방패와 소울로 인해 빠른 렙업이 없었으면 지금도 헤매고 있었을꺼 같다.

 

더더욱 길을 몰라서 수십분을 어리버리 떨고 있을때 망자들이  채팅창으로 어디갈건지 물어보고 그 이후 길을 쭈욱 알려주는데 정말 네비게이션 킨거마냥 매우 편하게 진행했다.

 

이 게임하면서 느낀점은 보스보다 보스가는 과정이 더 어렵고 빡친다는거다. 

 

보스야 계속 꼬라박고 하다보면 패턴을 익숙해져서 슬슬 상대한다치지만 가는도중에 한번이라도 죽게 되면 최근 화톳불에서 시작을 해야하는데 이게 진행을 많이하다가 죽으면 진짜 기가 빠진다.

 

그러다보면 지루하고 하기 싫어서 좀 무리를 하게 되고 무리를 하다보니 또 죽게된다.

 

아예 상대하지말고 가야지하고 가면 어쩌다보니 몹몰이가 되버려서 또 다굴맞아 죽게된다.

 

결국엔 또 차근 차근 가야하는데 이게 상당히 지루하고 빡침

 

게임은 상당히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심연의 감시자와 용의 사냥꾼이랑 싸울때가 가장 재미있었다.

 

아직 DLC 를 하나도 안사서 노예기사나 미디르 , 프리데를 만나보진 못했지만 현재로썬 저 둘이 가장 재미있다.

 

걔중에는 정말 기분 나쁜 보스가 있었는데

 

[다크소울3] 용이 되고 싶던 미쳐버린 현자 요왕 오스로에스의 모든 것 (youtube.com)

 

요왕 오스로에스였다.

 

외모야 워낙 특이한 보스나 몹들도 많다보니 그렇다쳐도 자꾸 들리는 아기소리...

 

그러다가 2페이즈때 갑자기 없어지는 소리...

 

이거에 대해 물어보니 망자들이 채팅창으로 술술술 대답해주기 시작 

 

스토리를 찾아보고 삭제 장면에 대해서도 찾아보니 사실 손에는 아기가 있었다는 설정

 

2페이즈때 미쳐서 손을 바닥에 찍어버리고 포효를 하는데 이때 자신의 손에 있던 아기도 으깨죽인다는건데....

 

이 사실을 알고나니 ㄷㄷㄷㄷ

 

지금은 2회차를 진행중인데 확실히 1회차때보다는 긴장감도 덜한게 보인다. 

 

그렇다고 뭔가 체감이 확 될정도로 어려워진거 같지도 않다. 

 

이제는 남은 엘든링을 해야할듯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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