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첫방송 후기

제가 처음으로 방송을 해봤습니다. 엘든링으로 시작을 해봤고 공략을 하나도 안본 상태로 했는데 상당히 어렵긴하네요

그래도 심적인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말은 많이했는데 오신분께서 말이 안들린다하네요.....????

혼자 계속 떠들고 있었는데 제가 셋팅을 잘 못했던거 같아요

마이크도 하나 사긴했는데 이걸 연결하면 게임 소리가 하나도 안들려서 셋팅법도 모르고 해서 결국 헤드셋 마이크로 했는데...

헤드셋 마이크로 음량 조절이 안되니 방송프로그램으로 그냥 볼륨 조절을 했습니다.

대략 10번은 죽었나?? 몇번 죽었는지 모르겠으나 여하튼 마술사가 몸빵할때 뒤에서 패고 나한테 어그로가 끌리면 도망가다가 다시 마술사한테 끌리면 뒤에서 패고해서 잡긴했는데 혼자서 했으면 아마 못잡았을거 같습니다.

무기를 얻고 싶었는데 무기도 못얻고 그냥 계속 혼자가다가 길을 잃어버렸고 레벨업은 언제되는지도 모르겠고 레벨은 계속 시작 레벨인 9레벨이고....

공략을 좀 보고 와야 좀더 방송할때 편하게 할꺼 같네요

그 이후 철권을 했는데 방송에는 철권이 어울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말을 많이하면서 해야하는데 격겜 특성상 집중을 많이해야하다보니 말이 안나오고 그럼 또 사람들은 지루할꺼고

그렇다고 말을 많이하면 정신이 분산되서 게임 내용은 구려지네요

오늘 느낀건 격겜 방송하는 사람들은 방송을 끄고 하면 훨씬 잘해질거 같다는 생각?? 방송에서의 실력을 그 사람의 실력ㅇ이라고 보기엔 어려울거 같네요 물론 제가 처음 시작하다보니 어설프고해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잠깐해보면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근데 방송 재미있습니다. 누군가가 채팅을 쳐주고하니 뭔가 친구들이랑 떠들면서 하는 기분이고 해서 혼자 게임할때는 지루했지만 전혀 지루하지가 않네요 뭔가 계속 소통하면서 하고 싶은 생각 ㅋㅋㅋ

기회가 되면 자주 켜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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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