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원숭이 2마리를 잡다.

 

처음에 참 막막했던 사자원숭이다. 

 

상대해보면서 대체 얘는 어떻게 깨야할까? 라는 생각만 들고 가늠이 안되는 공격 패턴....

 

인간형 보스가 아니라 움직임 자체가 예측도 안되고 돌아서서 가는듯하면서 또 역공하는 녀석...

 

이런저런 공략을 봐도 딱히 답도 안나오고 결국 몇가지 패턴을 외워둔후 꼬라박을 시작했다.

 

결국 잡긴했지만 정말 개고생했던 보스....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녀석에서 좌절을 느끼고 접을뻔했다고 한다. 

 

실제로 접은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 그만큼 스트레스를 주며 막막한 녀석이긴하다.

 

이걸 다 잡고 난 이후 나중에 보니 2마리가 나온다고 하네?????

 

시작도 전부터 목이 막히기 시작....

 

백등을 잡고 넘어가니......

 

 

아....드디어 다시 만났구나  코이츠....

 

 

근데 상대해보니 예상외로 되게 쉬웠다.  내 캐릭이 강해진것도 있을꺼고 아무래도 2마리가 나오다보니 전에 있던 원숭이보다는 너프를 많이 시켜준 느낌이다. 대충 때려도 데미지가 강하게 박히고 체간도 엄청나게 쌓여간다.

 

 

시작을 2페이지때의 목잘린 상태로 상대하고 있고 다들 알다시피 2페이지가 1페이지떄보다 쉽기때문에 원트에 해결했다.

 

그리고 시작되는 2페이지....

 

 

이게 다른게 문제가 아니다. 락온키를 이용해서 보스한놈한테 에임을 잡아두고 싸워야하는데 2명이다보니 에임을 걸었다가 계속 풀었다가를 반복해야한다. 

 

저 갈색 원숭이도 흰원숭이에 비해서는 매우 약하고 쉬운편이다. 애 역시 데미지가 쏠쏠하게 박히며 체간도 어마어마하게 쌓여진다.

 

그래도 그냥 잡기 매우 빡썌다. 다른게 아닌 보스가 2명이 덤비다보니 락온의 불편함....

 

결국 꼼수를 찾아봤고

 

 

https://www.youtube.com/watch?v=lYGvDjPfQYc 

 

 

 

 

매번 큰 도움을 받는 이클리피아님 영상을 다시 참고했다.

폭죽으로 해결하라고 하셨고 나 역시 이걸따라해서 했으나 한번에는 안됐고 5트만에 잡았다.

 

문제는 폭죽 뿌리고 열심히 패도 흰원숭이가 달려와서 칼질하고 하니 그거 피하랴 때리랴....기회가 와도 흰원숭이때문에 당최 잡을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내 공격력과 체간쌓이는걸 더 추가해주는 아공의 사탕을 빨고 5트만에 잡았다.

 

저 원숭이가 처음 사자원숭이 만났을때처럼 강했으면 여기서 접는사람들이 진짜 많았을꺼 같다.

 

하지만 보스 스펙 자체를 너프한건지 내가 강해진건진 몰라도 데미지 엄청 들어가고 수많은 트라이로 단련되다보니 예전과 다르게 쉽고 빠르게 잡은거 같다.

 

근데 또 어디로 가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