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2 420d 럭셔리 쿠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335i 폐차....그리고 새로운 썩차... 335i 를 500만원에 사와서 5년을 탔다.....이렇게 타려고 한게 아닌데 어쩌다보니 5년이 흘렀다. 차량 안에서 비엠 특유의 크레파스 냄새가 진동을 하고 손잡이는 경화가 되서 끈적거리고 내부 에어컨쪽 칠은 벗겨지고 외관도 칠 벗겨진곳이 많았는데 왜 이걸 계속 고쳐가면서 탔을까???? 그냥 다른거 없다. 운전의 쫀득함이 너무 좋았기때문이다. 요즘 4~500마력짜리 차들은 널리고 널려서 더이상 300마력대는 고마력이라고 할수 없지만 그렇다고 타고 밟았을때 답답함은 한번도 느낀적이 없다. 풀악셀할때 그 쥐어짜는듯한 엔진사운드도 좋았고 코너 돌릴때 컴퍼스 찍고 돌리는듯한 느낌을 주는것도 너무 좋았다. 코너가 좋은만큼 칼질이야 당연히 일품이다. 그러던 이 차를 드디어 어제 떠나보냈다.......여러가지 이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