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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잡썰

부모님들께는 평소에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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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자주 보는 유튜버중에 닥신TV라고 있다. 

 

차를 한창 좋아할때 연관 유튜버로 떠서봤는데 그때가 아마 구독자 천여명때였을거 같다. 

현재는 27만 유튜버가 되버려서 너무 커져버렸는데 이분이 간혹 하는 얘기 들어보면 참 공감이 많이간다.

 

나이대도 비슷하고 삶에 대해 생각하는게 많이 비슷해서 이분 영상중에 살면서 느낀것들을 많이 좋아한다. 

 

어제 올라온 영상중에  부모님에 대한 얘기였는데 본인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www.youtube.com/watch?v=2D1yWxdRBK0

 

 

증여부분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나 본질적인거만 보자면 나랑 비슷하다.

 

돈이 있어야 대접받고 그게 있어야 자식들이 좀더 잘한다.  품위 유지를 할수 있으며 무엇보다 이게 있어야 심리적 안정이있다.  

 

나 역시 이렇게 생각한다.  본인은 증여를 할수 있다면 어느정도씩은 해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물론 자식이 망나니새끼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말이다. 개념있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왔고 설계해 나간다면 거기에 증여를 통해 지렛대가 되고 더 큰 성장이 있을수도 있다는거다.  

 

제목이 증여여서 이 부분은 살짝만 언급하고 ....

 

진짜 하고 싶은 말은  부모님한테 평소에 잘하자는거다.

 

얼마전 어버이날이라고 무슨 이럴때만 같이 식사하고 연락하고 어디 놀러가고 ㅋㅋㅋ

 

이게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다  꼭 무슨 날이어야만 잘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계실때 같이 맛있는 음식 먹고 최소한 말이라도 상냥하게 하는게 좋을꺼 같다. 

 

사실 이렇게 얘기하는 본인도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하고 많이 싸우고 말도 함부로 한적이 있었다.

근데 이게 바뀌는 계기가 있었는데

 

두가지였다.

 

하나는 지인들의 부모님 부고 소식을 들을때와  눈에 띄에 늙으신게 보일때다.

 

지인들 부모님들도 여러번 뵌적이 있고 인사도 몇번 드리고 했었고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시는 경우가 요즘에 슬슬 늘어나고 있다. 장례식장을 가서 지인을 위로해준후 주위를 스윽 둘러보면서 생각을 하게됐다. 

사람은 언젠가는 다 죽는거고 우리 부모님 또한 피할수 없고 나 또한 그럴꺼고...

그러면 계실때 잘해야겠구나 생각밖에 안들었다. 

언젠가는  예고없이 떠나실분들이니깐....

 

그런 생각을 하며 같이 지내는 시간을 늘리고 연락도 많이하고 계실때 같이 술도 더 자주 마시려고 하는편이다.

그럴때마다 느끼는건 많이 늙으셨구나...어릴때 내가 알던 부모님이 아니구나 

 

그런 생각과 함께 앞서 생각했던게 겹쳐지면서 더 잘하고 더 많이 연락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누군가가 그랬다  

 

인생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레이스라고.....

 

누군가는 인생의 목표를 향해라고 하지만 정말 본질적인걸로보면  우리는 지금도 매일 매일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거다.

 

부모님도 그렇고 나 또한 그렇고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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