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 소린가 할꺼다.
하단방어?? 그냥 1 하면 되는거 아니야???
정확히 말하면 카운터를 치는 방법이다.
특히나 자신의 성향이 골렘이라 거의 서있고 상대가 노골적으로 하단을 긁을때는 아...앉을까?? 말까?? 고민이 들꺼다.
그럴때 쓰는 방법 중 하나가 카운터를 노려보는거다.
그냥 중단기를 미리 깔아두는거다.
상대가 자꾸 후소퇴 후소퇴 이렇게 질러대면 막으면 역전이지만 이건 결국 확률의 문제기때문에 이럴때 하단이 아닌 강한 중단기가 나오면 게임이 그대로 끝나버린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있어서 얘는 그냥 계속 서있기만 하는애 라는 인식을 세워주게 되고 그러다보면 겁없이 자기만의 쇼타임을 즐길수가 있다. 다 막으면 된다고?? 그건 무릎님처럼 최상위권의 선수들만 되는 얘기지 우리들의 얘기가 아니다.
자신의 캐릭이 중단 시동기가 있다고 쳐보자 라스를 예로 들어서 상대방이 긁는걸 받아주다가 올때 싶을정도에 그냥 쌍장을 질러버리는거다. 그럼 상대는 하단을 긁다가 맞게되고 나는 가드가 아닌 시동기로 상대방에게 빅데미지를 줄수가 있음과 동시에 상대에게 있어서 이 사람은 막기만 하는게 아닌 이런 반응도 하는구나??? 라는 인식도 심어줄수가 있다.
그 이후에는??? 중단 시동기 카운터를 안당하려고 상대방은 오히려 내 앞에서 얼쩡거릴수가 있다. 쌍장을 막거나 피하고 떄리기 위해서....
이럴때 우리는 과감하게 대쉬해서 이지를 걸어버리는거다. 이럴때는 정말 높은 확률로 상대방이 하단을 맞는다.
왜??? 상대는 내가 쌍장을 지른다는 생각에 거리유지에 대해 신경을 쓸뿐이지 머릿속에는 내가 먼저 다가와서 하단을 걸어버린다는 생각이 아예 떠오르지 않기때문이다.
당연히 상대방도 카운터기를 장착할수도 있지만 그건 서로 한두번 보여주고 난 이후의 수싸움일뿐이다.
내가 말해주고 싶은건 방어의 한 종류로 이런것도 있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왜? 골렘들의 성향은 먼저 누를지 언정 하단가드는 싫어하거든...
당연히 역으로 생각해서 내가 하단을 엄청 긁어버리면 상대에게 누름을 강요할수가 있다는 말도 될수가 있으니 이거 역시 심리의 일종을 활용해보면 좋을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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