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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잡썰

결혼 상대 고르기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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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bVPmwKiR4z0 

 

 

오박사라는 유튜버를 수년전부터 봤었다. 이분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역시 꾸준히 보는 편인데 평소에도 인사이트가 뛰어나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오늘의 이 결혼 영상보고 이거구나 느꼈다.

 

옥수수밭 이론이란 

 

옥수수가 우리들에게 ‘소중한 교훈(敎訓)’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북 아메리카 산 중에 살고 있는 “인디안 부족”의 성년식 때 일어난 일이다.이 부족에게는 성년(成年)이 된 소년, 소녀에게 작은 바구니를 들고 옥수수 밭을 걷게 한다는데 긴 밭고랑을 걸으며 가장 크고 탐스럽고 먹음직스럽게 생긴 옥수수를 ‘딱 하나만’골라내어 바구니에 담아 오게 한 것이다. 다만 이때에 이미 지나온 길로는 절대로 되돌아 볼 수도, 되돌아 갈 수도 없으며 한 번 딴 옥수수는 절대로 다른 것으로는 바꿀 수가 없는 규칙인 것이다. 정말로 마음에 든 옥수수를 딱 하나만을 골라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다들 어떤 옥수수를 골랐는가(?). 소년, 소녀들이 보기 좋고, 예쁘게 생기고, 탐스럽고 색깔이 맑고 투명하며 큰 것만 골르려다가 끝내는 그 바구니가 비어 있거나, 맨 마지막, 급한김에 딴 초라하고 볼품없는 옥수수 하나가 담겨 있기 일 쑤인 것이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이런 이론이다. 

 

우리는 살면서 마주치는 이성들 중에 한명을 골라야 한다. 혼자 살꺼면 안골라도 된다. 결혼한다는 전제하에 쓰는거다.

 

근데 누구를 골라서 행복할지 좋을지는 모른다.  1번을 골랐는데 나중가보니 3번이 더 좋다? 후회한다...

 

근데 영상에서 설명하는걸 보면 자기만의 기준과 커트라인이 있어야한다는거다. 그 안에 속하면 선택하는거고 그 선택에 있어서 후회가 없어야한다는 뭐 이런 내용의 영상이었는데  보면서 옛날 생각이 났다.

 

나도 나만의 기준이 없다보니 누가 좋다고 와도 아니면 누군가랑 썸이 있어도 더 좋은 사람이 있을꺼야 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을거야 라는 생각에 진행을 안하다가 결국 모두를 놓치는 그런 상황이 있었다.

 

나이를 먹어도 이 기준이란게 없으면 예전과 똑같을거 같다. 자기만의 기준이 있어야한다고 다시 느꼈다.

 

저 옥수수밭 이론은 연애나 결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분야에서도 먹힐법한 이론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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